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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 비움 외

비움

이상학 지음17612000넥서스

성경은 과연 이 말씀을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지키며 살 수 있는 것인가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말씀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열망은 갖고 있으나, 아무리 뜯어보아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말씀대로 살기를 지레 포기하고 그럭저럭살아가는 삶에 만족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우리의 노력이 좌절되는 무력감을 경험한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기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제시한다.



 


쉬며 읽으며 쓰며

김민정 지음허준 옮김17611000생명의말씀사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혹은 모처럼 낸 휴가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

저자는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과 밀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잠시 멈춰 평소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마주해 볼 것을 권한다. 책은 매일 아침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기도문을 띄우는 저자의 짧은 글과 영혼을 보듬는 몇 개의 질문들, 그리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나만의 공백으로 구성돼 있다.

    




 

슬기로운 사모생활

임애린 지음25215000샘솟는기쁨

저자는 사모의 자리에 대해, 성도이자 목회자 아내로서 말 못할 갈등과 어려움, 기쁨과 행복을 전하면서 사모 상담 사례를 함께 이 책에 담았다. 같은 주제로 3년간 극동방송에서 방송하기도 했다. 외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 사모인 저자는 사모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 사모들에게 나침반이 되는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보낸다. 목사로 부르셨듯이 사모로의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아름다운 고백을 전한다. 국내 교회 개척 목회 후 호주 최초 한인연합교회를 개척하고 20여 년간 담임목회로 사역한 저자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본 경험을 나누고, 교회의 교회다움이 무엇인지 목회가 무엇인지 엄중하게 질문한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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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