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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는 지난 1011일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 다. 중대본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 미만으로 증가세가 억제됐다고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는 해제됐다. 단 일시적으로 100명 이상 몰리는 경우 4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도권의 경우 대형학원과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집합금지가 해제되나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드려졌던 교회 예배는 수도권의 경우 예배실 좌석의 30% 이내로 입장하는 조건으로 대면 예배가 가능해진다.

다만 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된다. 비수도권은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따라 교회 대면 활동의 수준이 정해진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소식이 전해지자 한교총은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내는 것이 예배를 지키는 것과 맞물려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목표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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