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2월 3일 수애뇨339 예술공간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는 △꿈과 도전 그리고 삶 이야기 △다양한 연령층의 꿈과 인생 이야기 △최초·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 이야기를 주제로, 월드비전의 꿈멘토와 후원자, 후원 아동, 유튜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택트로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월드비전의 후원 아동이자 울산 어촌 마을의 해남 소년에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룬 고정우의 ‘잘될끼다’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 후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슬기를 월드비전 꿈 멘토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됐다.
또한 구체적인 꿈과 진로에 대한 계획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리더스로 활동하고 있는 강가람 아동이 직접 본인의 스토리와 꿈날개클럽 참여 과정, 꿈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눈높이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후원아동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110만 유튜버인 신사임당(주언규)이 멘토로 나서 학창시절 누구나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본인의 도전 사례를 전하며 아동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전문 분야인 돈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더하며 선한 가치관을 진정성 있게 이야기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