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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하트하트재단, 태양광램프 지원 캠페인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13100가구가 사는 작은 어촌 마을에 태양광램프 80개를 지원했다. 그마을은 3년 차를 맞는 올해, 대학생이라고는 고작 2명뿐이었던 마을에 4명이 대학에 입학했다. 전 세계적으로 4명 중 1명은 전기가 없는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 80%가 저개발국가 주민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전기 없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빛은 생명과 직결된다. 어둠을 밝히기 위해 사용하는 촛불과 등 유램프로 인해 대부분의 가옥이 합판과 나무로 지어진 판자촌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한 마을이 전소되기도 했으며, 열악한 생활환경과 어둠은 그로 인한 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아이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지난 2010년부터 전기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구촌 이웃에게 빛의 도구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태양광램프 지원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29개국에 태양광램프 6,228개를 지원해왔다.

 

아울러 하트하트재단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초의 창조물, 최고의 빛으로 민족과 열방을 섬긴다는 의미로 2013년 여름 단기선교를 통한 한국교회와의 협력캠페인 ‘Giving Light’을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램프는 선교지의 마을단위로 지원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연결하는 효과적인 선교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하트하트재단의 태양광램프 지원캠페인 ‘Giving Light’는 교회와 성도가 3만원을 후원하면 재단에서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게 된다.

 

하트하트재단의 필리핀 지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임문희 선교사)빈민들에겐 당장의 가난도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빈곤의 대물림이다. 이것을 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인데, 전기가 없는 빈민촌의 상황은 아동들의 학업을 향한 열정마저 빼앗아 간다태양광 램프는 이들의 학업에, 나아가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사역지에서의 태양광램프 지원의 의미를 전해왔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의 태양광램프 지원캠페인 ‘Giving Light’는 교회의 사역일정에 따라 참여 가능한 방법을 선택해 동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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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