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 사순절·부활절 기도 운동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공동대표 윤보환 감독)은 지난 3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선교회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정성진 목사,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변권능 목사) 등 국내 연합단체와 빌리그래함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민승기 목사),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황영 목사) 등 해외 여러 기관이 함께한다.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사순절 기간 매일 밤 10시 각자 있는 곳에서 3분 동안 동시에 기도하고 고난주간인 4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하루 한끼 이상 금식 기도하고 전 세계 모든 교회·단체·연합 부활절 예배에서 공동기도문으로 3분 합심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은 이날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회개의 기도’ ‘환자들을 위한 기도’ ‘의료진들을 위한 기도’ ‘이 세상의 평화와 회복을 위한 기도’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5가지 제목의 기도를 함께 발표해 사순절 기간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정여균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상임회장)의 기도에 이어 참여 단체장의 인사 및 기도행동에 대한 제언이 있었다.

 

조일래 목사(세기총 대표회장)하나님께서 주신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로 코로나19를 물리치는 이런 기도의 현장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인디아스포라와 함께 코로나19가 소멸될 것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으며 정성진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 크로스로드 선교회 대표)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시고 해결해 주실 것이라며 여러 가지 이미지에 타격을 받은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여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채드 해몬드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터)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르짖을 때 그 땅을 고쳐주시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국 적을 초월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최귀수 목사(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가 행사개요를 설명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손을 들고 통성으로 기도한 뒤 정성진 목사의 기도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