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6월 4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를 가졌다.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예배는 교회음악과 김은영 교수의 회중기도, 심성식 교수가 지휘하는 혼성합창단의 “기쁨의 소식”찬양이 드려진 후, 배국원 총장이“범사에 형통한 사람”(창 39:1~6)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배 총장은 “한 학기 동안 최선을 다한 침신 가족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복한다. 요셉은 험난한 인생을 극복하고 이겨낸 인물로 꿈을 가졌고, 하나님을 알았으며, 남을 형통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았다. 침신 가족 모두 요셉처럼 작은 일에 충실하며 가는 곳마다 남을 형통하게 하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다함께 “야곱의 축복” 찬양 후 배국원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배 총장은 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한 학기 동안 수고한 전체 보직교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침신대는 10일부터 21일까지 기말고사 및 보강을 한 후 하계방학에 들어가며, 9월2일 2학기 개강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