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7월 14일 BTS(Bible Test Scholarship) 성경 시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경시험은 신동민 학생(신학대학원 목회학과 2년·사진맨 오른쪽)이 1등을 기록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신동민 학생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큰 상금을 받아 앞으로 남은 학기를 학업에 매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게 된 계기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수전도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침신대 출신 선배들의 좋은 영향에서 비롯됐고, 나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동 목사(대전중문)는 “신동민 학생의 1등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귀한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선배 총장은 “신동민 학생의 1등을 축하하고 성경시험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장경동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재학생들이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BTS 성경시험은 1학기 대학부흥회 강사로 온 장경동 목사로부터 성경시험 우수자 1명에게 1000만 원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기탁받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에 실시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