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빌리코리아는 지난 6월 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쥬빌리 코리아기도큰모임’을 개최했다.
기도큰모임은 사랑의교회 북사랑 찬양팀과 송정미 사모찬양으로 시작해 하광민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2013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오일환 준비위원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부흥한국의 찬양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 회개기도에 이어 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 북한 정권의 변화와 지하교회를 위한 기도, 탈북자 인권을 위해 계속해서 눈물뿌려 기도했다.
이어진 2부 ‘다음세대’ 주제 예배에서 라이즈업무브먼트 이동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남북 통일의 물꼬를 트는 길은 젊은 세대들의 가슴속에 열정과 기도를 회복하고 십자가를 기꺼이 질 용기를 갖게 될 때만 가능하다”며 “그 새로운 영적 움직임이 한국교회를 움직이는 거룩한 물결이 되었을 때 통일의 시대를 주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탈북자 출신 오테레사(NKB 대표) 선교사가 나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일선교가 하나님의 강력한 명령이자 한국교회의 최우선 사명임을 받아들이고 각자 속한 교회와 삶의 영역에서 통일의 씨앗으로 살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