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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그말씀 그대로-5

에베소서 1장 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어둡고 부패한 세상의 본색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활개를 칠 때면,

여지없이

예수님의 자리와 가치는

뒷전으로 물러나고,

탐욕으로 물든

사람의 주장과 업적들로

소란을 피우기 마련입니다.

비록

부활하신 예수님이 믿어져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지라도,

옛사람의 악성과 악습이

통제되거나 소멸되지 않으면,

여지없이

예수님의 교훈과 명령은

부담스러운 과제로 남겨지고,

하나님의 마음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나의 방식과 변명들로

저항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동서고금,

빈부귀천을 무론하고

하나님 중심을 벗어난

세상과 사람들이 보여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지금 당장에는

혹은 얼마 동안이라도

더 없이 안전해 보이고,

더 없이 확실해 보이는

갖가지 이유들이라도

때가 되면,

결국 퇴색되고,

대치될 수밖에 없는

지극히 어리석은 반응입니다.

하여,

변하지 않는 영원한 실상(實像)을

오늘도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음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과 사람들의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확실한 안내자를

오늘도 믿고 따라가고 있음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처럼

세상과 사람들을 직면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변화된 산 증인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당당하게!

 

윤영철 목사

한아름공동체교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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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