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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시청각장애인 참정권 보장 서비스 추진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 홍유미, 헬렌켈러센터)는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청각장애인 참정권 보장 서비스를 추진했다.

 

헬렌켈러센터는 지난 2월 24일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협조로 ‘찾아가는 국민소통 선거강연’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은 촉수화 통역사가 배치돼 교육 내용인 주권의 의미와 선거 참여의 중요성, 선거절차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헬렌켈러센터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 일에 투표 참여를 위해 통역 서비스를 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촉수화 통역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시 촉수화 통역인이 신청자가 요청한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 한다. △투표 절차 설명 △투표장 내 동선 안내 △투표 용지 설명(후보자 이름과 위치) 기표용구 사용방법 안내 △투표보조용구 신청 등 시청각장애인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가능 대상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으로, 시각 기능과 청각 기능 모두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전농전맹의 시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역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은 밀알복지재단 헬렌 켈러센터 이메일(wsjung@miral.org) 또는 전화(070-8708-9917)로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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