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탁 소장님 여기가 이단인가요?

화제의 신간
탁지원 지음┃346쪽┃18000원┃현대종교

이 책은 월간 현대종교의 뒤편에 담겼던 300여 편의 닛시칼럼을 엄선해 펴낸 것으로 세 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1부는 집회현장 이야기다. 그동안 5000여 곳의 국내외 집회 현장에서 있었던 수많은 뒷이야기와 눈물과 감동을 담았다. 2부는 고 탁명환 소장과 함께했던 추억들과 이단 대처에 관해, 3부는 ‘영화와 이단’에 관해 자주 이야기했던 할리우드 키드인 저자가 영화와 삶, 그리고 이단 이야기까지 더해 소박하나 풍성한 깊이를 더했다.

 

지금은 어떤 것도 굳은살이 생기지 않은 것이 없으나 소송만큼은 여태껏 굳은살이 박이지 않았다는 저자 탁지원 소장은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더 뜨겁게, 수많았던 사건, 사고들이 산교육으로 이어져 영적 전쟁이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더불어 움직여질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