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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 인생 녹음 중 : 누구나 성경 일독할 때까지

 

하나님께 떼쓰면서 20대에 성우를 꿈꾸던 청년 시절에 성경이 들리는 녹음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성장하는 동안 유아세례와 입교식을 거쳐 침례까지 받으면서 진정한 복음이 내재화되는 신앙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결국 피 묻은 발자취가 있는 침례교 신학과 성경적 설교에 빠져들게 하셨습니다. 드라마 성경, 빠른 성경, 정독성경 등 많은 낭독자를 보면서 성경 저자에게 허락하신 영감을 재현하는 훈련에 자원했습니다. 20대와 30대에 기도원에서 100여독에 순종하면서도 성경에 무지하다는 것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성경을 관통하는 스터디에 계속 참여해 오면서 성경공부와 성경읽기가 하나로 된 온라인 사역을 꿈꾸게 됐습니다.


우연치 않게 유튜브 성경을 발견하는 분들이 성경을 1독하는 목표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특히 침례를 낭독하는 채널을 발견하지 못해서 더욱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10년 전에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 대학병원에서 염증을 1주일 동안 제거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 목소리를 잃을 뻔하다가 다행히 수술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느꼈습니다. 언제가 제 마지막 인생일지 모르나 끊임없이 낭독해 누군가에 들려진다면 하나님께 영광일 것 같습니다. 자기 목소리로 설교하라는 책 제목처럼 목소리를 가꾸는 지속적인 훈련을 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그때 받은 비전으로 들리는 설교자, 들리는 성경 낭독자를 더욱 꿈꿉니다.


녹음실에서 성경을 녹음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물밀 듯이 다가왔는데 무엇보다 제가 먼저 성경을 더욱 사랑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개역개정과 개역한글, NIV, ESV 등을 낭독해 성경을 더욱 사랑하는 초교파적인 성경 권서인 사역자로 서가고 싶습니다. 천주교와 이단 사이비는 들어가자마자 성경을 파는데 우리 정통교단들은 대체적으로 성경을 깊이 읽어가는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이즈음에 핸드폰에서 쉬운 방법으로 성경을 읽어나가는 분이 많아질 때까지 정진하겠습니다.   

 임성재 목사
군산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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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