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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교회 18호 선교사 파송예배

 

범일교회(최재훈 목사)는 지난 3월 19일 교회 본당에서 김현-김윤주, 신순선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범일교회는 1990년 권오묵-이설희 선교사(아르헨티나), 김용대-이현영 선교사(인도)를 파송한 이후, 18번째 선교사를 파송하게 됐다.


이날 파송예배는 최재훈 목사의 사회로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교회 범일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민호 목사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며 특별히 선교사 파송으로 가슴 떨리는 일을 감당해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범일교회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딛고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끌어안은 교회였다. 환경은 우리에게 계속 안된다고 말할 때, 예수를 주로 믿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 앞에 우리의 믿음을 올려드리면 상황도 환경도 바꾸리라 믿는다”고 선포했다. 설교 후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 부원장 이병문 선교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김현-김윤주 선교사와 신순선 선교사를 위해 안수기도하고 주민호 회장이 대표로 기도했다.


오규태 장로가 파송 선교사에 대해 소개했으며 해외선교회 유럽지부장 김한섭 선교사(체코)가 선교보고 및 축사하고 최재훈 목사가 파송장을 수여한 뒤,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현-김윤주 선교사는 체코공화국으로 파송받아 선교지로 출발할 예정이며 파송교회는 범일교회와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이다. 신순선 선교사는 범일교회에서 유치부 사역을 감당해왔으며 국내선교사역으로 인형극선교회를 맡아 사명을 감당할 예정이다.


최재훈 목사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파송의 노래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특별히 오늘 두 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를 축복한다”며 “범일교회는 우리를 대신해 생명을 걸고 가는 김현-김윤주 선교사와 신순선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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