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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신대 ‘재정지원 가능대학’ 확정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가 정부의 재정지원 가능대학으로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6월 19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총 283교(일반대 161교, 전문대 122교)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으며 이 중 한국침신대도 포함됐다.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평가는 지난해 실시한 2023학년도 제한 대학 평가와 동일하게 ‘고등교육법’ 제2조 제 1, 2, 4호(일반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를 대상으로 주요 정량 지표를 활용해 지표별 최소기준 달성 여부에 대한 평가로 실시됐다.

 

피영민 총장은 “우리 대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학이 침례교단의 목회자와 인재를 양성하는 사명을 계속해서 잘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9월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 귀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3500여 침례교회와 해외 1000여 한인교회, 50만 명의 침례교인이 신입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침신대는 2022년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기준(국공립사립대학 재학생 500명 이상 국가장학금 및 국가 근로,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을 포함한 교내 교외 장학금 전체 반영) 전국 200여 4년제 국공립사립대학 중 1인당 장학금 수혜율 2위를 기록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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