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임순분 권사 인준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김정옥, 총무 백순실)은 지난 8월 19~20일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에서 “부르심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각지에서 600여명의 여성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제60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김정옥 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임순분 제1부회장의 기도, 김정옥 회장의 성경봉독, 침례교여성선교합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침례교 총회장 고흥식 목사가 “이 여자를 보느냐”(눅7:44~46)라는제목을 가지고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고흥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성경에 나온 마리아라는 여인은 죄사함의 기쁨을 가지고 있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여인이었다”라며 “우리 전여회 여성리더분들도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여인들이 되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은 거룩성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 또한 언제나 거룩성을 지녀 하나님께 감동이 되는 여인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은경 집사(새국민)의 특송을 들으면 헌금하고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가 격려사, 총회 평신도부장 이윤섭 목사(풍성한)가 축사를 전하고 백순실 총무가 기념패 증정 및 광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꿈꾸는교회 권사회장인 박해분 권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고흥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개회예배 전에는 표어제창과 함께 주제해설을 하며 연차총회 및여름수련회의 목적을 재확인했다. 김재영 해외선교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선교보고는 터키에서 사역하고 있는 조요한 선교사가 ‘잊혀진 땅 터키’라는 제목으로 선교보고를 했고 이분이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챙된 첫 번째 특강은 안희묵 목사(꿈의)가 ‘The Day(그 날)’이라는 제목으로 유익한 특강을 전했다.
부흥회에서는 박창환 목사(꿈꾸는)가 ‘부르심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벧전1:15~16)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여성리더들이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설교하고 다음날 이어진 두번째 특강에서 곽인순 목자(휴스턴서울)가 ‘행복한 신앙인’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신앙인에 삶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한편, 김정옥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차총회는 김호강 직전회장이 개회기도를 하고 김정옥 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그 후 총무 보고, 감사보고, 재무조고, 2014년도 예산안 인준, 장기계획안 인준, 전여회 사역소개가 있고 신임 사람의집 관리 운영이사, 장학이사, 회관관리운영이사 , 신임실행위원, 전형위원 인준이 있었다.
신임 회장에는 규약에 따라 제1부회장이었던 임순분 권사(꿈꾸는)가 회장으로 인준됐다.이어 의사봉전달, 신임이사들을 위한 기도, 이숙재 공동총무의 퇴임인사, 회의록 인준 후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