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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철 교수 해외 신학저널에 논문 게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과 신인철 교수는 지난 12월 22일 자신의 논문 “The purpose of the theological patterns in Jesus’ healing stories in the Gospel of Matthew”이 HTS Theological Studies에 게재됐다고 알렸다.

 

신인철 교수의 논문은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치유 사역을 의료 인류학 관점에서 분석하고, 마태복음 본문에 등장하는 치유 사건이 특정한 신학 패턴을 따라 구성됐음을 증명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신학 패턴이 마태복음에서 어떤 신학 관점에 따라 치유 기사의 내용이 배열됐는지, 1세기 지중해 사회가 인간의 질병을 어떻게 이해하고 정의했는지 규명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예수가 당시 사회에서 어떤 치유자로 인식됐는지 또한 당시 사회가 예수를 어떤 치유자로 받아들였는지 설명한다.

 

신 교수는 논문을 통해 예수의 치유 사건은 △예수의 치유 기사에는 “죄 사함”이 등장 △예수의 치유 기사는 간청과 긍휼이 등장한다는 신학적 패턴이 있다고 주장했다.

 

HTS Theological Studies는 1943년 첫 발간을 시작해 현재 80주년을 앞둔 A&HCI(예술과 인문학)급 신학 전문 저널로 신학 저널 분야에서 인용지수 세계 5위 안에 든다. 신인철 교수는 지금까지 7편의 논문을 해외신학 전문 저널에 게재했으며, 지속적 연구를 통해 학문적 성숙과 교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교수의 논문은 구글(Google)을 통해 볼 수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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