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흥교회 청빙위원회(위원장 이상룡 집사)는 지난 10월 20일 교회 임시사무처리회에서 제6대 담임목사로 조경호 목사를 선출했다.
주일 예배 후 진행된 임시사무처리회는 제6대 담임목사에 대한 투표를 진행, 전체 1,773표 중 찬성 1,491표, 반대 271표, 기권 4표, 무효 7표로 조경호 목사를 제6대 대전대흥교회 담임으로 선출했다.
조경호 목사는 1956년생으로 수도침례신학교을 나와 수원중앙교회 교육전도사, YFC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수원 형제교회와 캐나타 토론토 형제교회, 미국산호세중앙교회에서 담임목회자로 사역했다.
조경호 목사는 청빙위원회의 인터뷰에서 “대흥교회에 적합한 새로운 교회 사역을 성도들과 함게 대화하고 기도하며 만들어가겠다”면서 “무엇보다 복음의 능력이 교회 전 사역과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며 동역자의 심정으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청빙위원회는 “다양한 현장 목회 경력을 통해 다져진 신앙적 경륜과 지도력을 검증한 목회자이며 강해설교자로서 교회 사역에 동역하며 다양한 대내외적인 활동 경력을 통해 대전대흥교회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천했으며 임시사무처리회를 거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