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통령 종교자문단 마루프 아민(K.H Ma’ruf Amin) 단장을 비롯, 마시쿠리 압딜라(Dr. Masykuri Abdillah) 사무총장 등 6인의 자문단 일행이 지난 11월 22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을 공식 방문하고 양국의 종교 현안과 정책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교연은 이들 자문단에게 기독교 선교사들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이단사이비 종교들에 대해서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힘을 합해 대처해 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자문단은 한교연의 제안을 수락하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종교정책과 관련해 언제든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