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회(회장 정한식 목사)는 지난해 12월 23일 성탄절을 맞이해 지방회 회원 14명과 함께 육군 제35사단 106연대 1대대를 방문해 승리교회(이종봉 목사)에서 대대장 김현우 대령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부대 식당에서 함께 애찬을 나눴다.
지방회 군경부장 정창식 목사(망성)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조정환 목사(나포제일)가 성탄을 기념하며 군부대를 방문해 예배드리게 됨을 감사하며 부대 내에 안전사고 없이 주님의 역사가 흥황케 해주시기를 기도했다.
지방회 부회장 이종학 목사(법성)가 눅2:13~14절을 함께 읽고 왜곡된 성탄문화가 말씀으로 바로 잡혀야 한다며 성탄의 의미가 첫째로, 하나님께 영광이요 둘째로, 불화됐던 하나님과 우리의 화해와 평화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라고 설교하며 이번 성탄절을 맞이해 대대장님과 모든 지휘관들과 병사들 모두 복된 축제가 되기를 축복했다.
설교가 끝나고 지방회장 정한식 목사는 익산지방회에서 준비한 키보드와 금일봉을 대대장 김현우 대령에게 전달했다.
김현우 대대장은 감사인사로 항상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면서 부임한지 1년된 지금까지 부대가 안정적이라 말했다. 하나님의 평강이 부대장 이하 모든 장병들에게 충만하기를 양규열 목사(고창)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사병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옛날 군생활 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군부대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하는 뜻깊은 방문이었다.
/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