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엄청난 고난 후에 위대한 승리라면, 부활은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 우주의 영광스런 면류관이라 본다. 다른 어느 종교에도 없는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요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복음은 곧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류구속과 새 생명의 기적을 증거 하는 것이다. 부활의 신앙을 확고히 하는 증거를 다음과 같이 살펴본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1. 부활 후 40일 (행1:3)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된 지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나타나신 기사는 다음과 같다.
(1)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나타나심(요20:1-18)
(2) 무덤에서 돌아가던 여인들에게 보이심(마28:1-10)
(3) 엠마오의 도상의 글로바와 다른 제자(눅24:13-32)
(4) 시몬 베드로에게 보이심(눅24:33-35, 고전 15:5)
(5) 도마가 없는 10사도 (요20:19-25)
(6) 도마와 함께 11사도 (요20:26-31, 눅24:36-43)
(7) 갈릴리 바닷가의 고기잡는 7제자(요21:1-14)
(8) 갈릴리 산위의 사도들(마28:16-20)
(9) 예수의 동생 야고보(고전 15:7)
(10)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심(고전 15:6)
(11) 승천시 감람원에서 사도들(눅24:44-53, 행1:1-11)
2. 승천 후 나타나심
(12) 다메섹 도상의 사울에게 빛과 음성(행9장)
(13) 바울 사도에게 예루살렘에서 기도 중(행22:17-18), 고린도에서 밤에 환상 중(행18:9) 및 가이사랴의 재판 후 밤에 바울 곁에 서서 말씀 (행23:11) 이상 3회나 나타나심
(14) 순교하는 스데반 집사에게 하나님 우편에 서심(행7:56)
(15) 밧모섬의 사도 요한 (계1:13-16)
3. 기타의 증거들
(16) 구약성서의 예언으로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심“(시16:10, 행2:27, 13:34)
(17) 예수님께서 생전에 4회나 죽음 후 3일 만에 부활을 예언하셨는데,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의 신앙고백 후 (마16:21), 변화산상에서 내려오시면서 세 제자에게(마17:9),
갈릴리에 모인 제자들(마17:22-23), 예루살렘 도상의 제자들(마20:17-19), 요나의 표적(마12:40)
(18) 아리마데 요셉의 빈 무덤(요19:41)
(19) 천사들의 예수 부활 증거(마28:6, 막16:6, 눅24:5, 요20:13)
4. 역사적인 증거
(20) 안식일에서 주일(일요일) 준수(행20:7, 고전16:21)곧 주의 날(계1:10)
(21) 2000년 기독교 역사와 오늘의 교회
5. 사도들의 증거
(22) 11사도의 확실한 변화와 순교
우리가 신약성서를 통해 너무나 잘 아는 대로 예수님께서 잡혀가실 때 모든 사도들은 도망갔고 베드로 수사도마저 세 번이나 부인했는가 하면 마가의 다락방에 숨어서 전전긍긍하던 나약하고 비열한 제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180도로 변했는가? 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체험하고 난 뒤 완전히 대담하게 달라졌다. 나아가 오순절에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 충만을 받았을 때 더욱 확증을 얻어 그들의 전도와 설교의 메시지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했다. 당시의 대적자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예수의 부활은 중심 메시지가 되었다. 유대의 교권자들은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행4:2) 사도들을 잡아 가두었다. 결국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다가 11사도 모두 장렬한 순교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았다.
(23) 사도들이 전한 중심 메시지
사도행전 1-4장에 기록된 것만 우선 살펴본다
맛디아 사도를 제비뽑기 전에 “우리와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행1:22)이라고 했다. 또 오순절 성령의 강림 후 베드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행2:23,24)라고 설교하였다. “그리스도의 부활하심”(행2:31),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행2:32), 또 앉은뱅이를 일으킨 후에는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행3:15,16)라고 말하였다.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은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자 가운데 부활하는 도 전함”을(행4:1,2)싫어했다. 베드로는 공회 앞에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4:10)고 증거했다. 이 앉은뱅이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40년 만에 걷게 되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행4:33) 서로 유무상통했다.
(24) 사도들과 제자들은 사신 예수 이름으로 기사와 이적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행2:43)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행3:6)
(25) 바울 사도의 증거(고전 15장 외)
특별히 바울 사도는 고린도 전서 15장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구체적으로 잘 논증해 주었다. 그의 논증의 결론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에 찬 고백이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고전15:14,1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안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15:55~58)
한명국 목사
BWA전 부총재
예사랑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