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단체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목사, 회장 안정복)은 지난 7월 16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 위치한 그룹홈 ‘천사의 집’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ㅡ 해남 ‘천사의 집’은 해남지역 유일한 그룹홈으로 이번 증축 기공은 옆 부지에 2층짜리 건물 한 채를 추가로 지어 운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사랑 넘치는 가정,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 해남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자연처럼 아이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베스킨라빈스 핑크카가 등장 아이스크림을 후원했으며 CJ제일제당의 간식 트래저 박스와 던킨 도너츠, 티젠 음료, 호떡 등 여러 기업체의 나눔거리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해남 송호초등학교에서는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가 이뤄졌다.

의료봉사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섬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