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정성애)는 지난 9월 15~16일 평택 광은기도원에서 제61차 연차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들을 대상으로 이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여회의 실행이사와 회관관리운영이사, 장학이사, 사랑의집운영이사들이 서로 협력해 전여회 사역과 이사들의 역할과 사명을 이해하고, 함께 기도하며 각 위원회의 위원들을 선정, 2014~2015년도 행사 및 사역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성경 속의 성막을 실제크기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성막체험 시간으로 시작된 연수회는 구약시대 당시의 성막을 둘러보면서 성막의 의미를 되새겨보았고 거룩한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점검했다.
정성애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헌신예배는 정영란 제1부회장의 기도, 경영원들의 특송이 있은 후 김종선 목사(연세중앙 부목사)가 “유일하신 하나님은 나의 배경”(요 15: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헌신예배를 마친 후 백순실 총무가 “전여회 사역과 장기계획안” 강의와 민숙경 팀장의 사회로진행된 공동체 훈련시간, 유수지 전회장의 “전여회 이사 및 각 위원회(위원장)의 역할” 강의가 진행됐다.
다음날 임순분 직전회장의 사회로 경건예배와 기도합주회가 있었다. 기도합주회에서는 나라와 통일한국, 열방을 위해, 교단과 국내 미자립교회, 해외선교사들을 위해 뜨겁게 중보했고 전날 그룹으로 모여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역에 대해 더욱 실제적으로 접근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진행된 금번 회기의 첫 번째 실행이사회에서는 지난 제61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 평가를 비롯한 준비된 안건을 토의함으로 이사연수회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전국에서 모인 전여회 신임이사들은 이번 이사연수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감사하며 새롭게 한 해를 헌신했다. 이제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주님의 사랑으로 연합하여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여회 이사들을 통해 가정과 교회,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이 드러나는 또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