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일까? 영혼 구원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영혼 구원은 절체절명의 사명이다. 영혼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은 품속의 외아들을 죽음의 자리에 내주셨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대속의 제물로 죽어야 할 만큼 영혼 구원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왜 영혼 구원이 중요한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 존재로 인간을 만드셨다. 따라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영원한 존재이다. 이 땅에서 육체를 가지고 살다가 어느 날 죽으면(영과 육이 분리되면) 그 영혼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인격을 가지고 내세로 들어가게 된다. 참으로 놀라운 인생의 비밀이다.
내세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뉜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맑은 생명수가 흐르고 생명 과일이 풍성히 열리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질병과 사망이 없는 곳이다. 갈등, 근심걱정, 고독, 다툼이 없는 곳이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곳이다. 영생복락만 누리는 곳이다.
지옥은 천국과 반대되는 곳이다. 불못이다. 불을 소금 치듯 하는 곳이다. 물이 없는 곳이다. 고통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소멸되지 않으니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 참으로 처참하고 끔찍한 곳이 바로 지옥이다.
이 세상이 존재하듯 내세는 정말 존재한다. 사람이 죽으면 어떤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만 어떤 사람은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천국은 거룩한 나라이다. 죄가 하나도 없는 자만이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죄인이기 때문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 앞에서 죄에 대하여 심판을 받고 숙명적으로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 누구도 심판을 피해 갈 수는 없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생명을 대속의 제물로 내주셔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또한 사망의 권세를 이시기고 부활, 승천하심으로써 죄악 된 인간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다. 부활의 소망을 주셨다.
누구든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죄를 회개하고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생명의 부활을 한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이 놀라운 복음과 진리를 세상에 최대한 널리 알려야 한다.
모든 인생의 본질적 목적은 오직 구원받아 천국에 입성하는 것이다. 결코 이 땅에서의 부귀영화가 아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잠시지만 내세는 영원하다. 성경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천국 입성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다. 비록 평생 거지로 살더라도 반드시 천국에 입성해야만 한다는 메시지일 것이다.
천국 입성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사안이다. 모든 인생의 최종 결산은 천국에 입성하느냐 못하느냐로 귀결된다. 영혼 구원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최종 목적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신 이유도, 인간을 만드시고 인생을 주신 이유도,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이유도,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대속의 제물로 죽으신 이유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이유도, 교회를 세우신 이유도,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신 이유도,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이유도 결국 최종적으로는 구원받은 백성(자녀)과 더불어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하시기 위함이라고 해도 결코 틀리지 않는다.
(막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예수님께서 이 두 가지 말씀을 하실 때의 시점을 눈여겨보자. 바로 승천하시기 직전이다. 지상에 계실 때 제일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다. 그래서 전도를 예수님의 유언적 명령이라 표현하는 것이다. 구원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이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발등의 불이다. 시급하고 시급한 일이다.
이제 마지막 남은 기회마저 놓쳐 버린다면 영영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놓치고 만다. 실버 전도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다. 큰 교회, 작은 교회, 개척교회 할 것 없이 모든 교회가 최선의 힘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사명이다.
꿩을 잡아야 매고 고기를 잡아야 어부다.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뭐니 뭐니 해도 영혼 구원이다. 불신자를 많이 전도해야 교회다운 교회이다. 실버처치를 세우는 일은 불신자를 많이 전도하는 지름길이다. 최고의 황금어장을 소유하는 것과 같다.
이제 세상에 나가 그물을 내리는 일만 남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10명 중 8명은 아직 예수를 믿지 않고 있다. 수많은 영혼들이 죄와 사망의 늪에서 오늘도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구촌의 크고 작은 모든 교회에 실버처치가 세워지고 확산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해 마지않는다.
(딤후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윤인규 목사
가나안정복선교센터 대표
문의) 010-3667-8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