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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회 미서부 탐방기

 

동부지방회 목회자 부부는 지난 116(화요일) 1810분 비행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출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새들백교회, 라스베이거스 등을 탐방하고 1117(토요일) 1615분에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미서부 탐방은 양회협 목사의 충전과 깨달음,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소원하는 기도로 시작됐다. 우리의 일정은 마치 이 기도를 그대로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현지의 날씨는 인천을 출발할 때의 날씨와 비슷했다.

 

김남철 회장(유스호스텔 타임) 등의 영접을 받아, 우리 모두는 안전하게 샌프란시스코 중심에 위치한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주변을 둘러봤다. 저녁은 한인회 회장인 이동명 회장이 한일관에서 제공했다.

 

2일째(수요일), 우리는 샌프란시스코 중심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피셔맨스 워프를 한 바퀴 둘러보고, 이어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금문대교(Golden Gate bridge)로 향했다. 금문대교는 샌프란시스코만과 태평양을 연결하며, 샌프란시스코군과 마린군을 나누는 경계가 된다. 이 금문대교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하며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금문교 야경을 보면서 숙소로 돌아와서, 황영규 목사의 인도와 장원태 목사의 메시지 선포, 그리고 양회협 목사의 축도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3일째(목요일), 오전 820, 우리는 요세미티(Yosemite)로 향하여, 오후 130분에 도착했다. 4일째(금요일), 오전 820,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1번 고속도로를 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5인승 벤을 2대 빌려서 해변가를 교대로 운전하며 갔다. 가는 길에 해변에서 바다 냄새를 맡으면서, 미리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나눴다.

 

5일째(토요일), 오전 815, 우리는 숙소를 출발해, 비버리힐스와 뛰어난 건물을 자랑함과 동시에 보기 드문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게티 박물관을 돌아,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둘러봤다.

 

6일째(주일), 오전 840, 우리는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로 향했다. 우리는 모두 11시 예배에 함께 했다. 미리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다과를 나누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었다. 찬양 팀의 인도에 따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예배에 동참했다.

 

7일째(월요일), 오전 9, 우리는 그 유명한 그랜드캐니언으로 향하여, 저녁 8시에 마스윅호텔(Maswck Hotel)에 도착했다. 저녁이라 비록 잘못 길을 찾아서 비포장을 40분정도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했다. 8일째(화요일), 오전 730, 우리는 그랜드캐니언을 순회하는 버스를 타고, 몇몇 주요한 지점에 내려서 놀라운 광경들을 봤다.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광경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그 광경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광대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찬양하면서 기도했다.

 

9일째(수요일), 오전 8, 우리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향해, 캘리포니아도로를 달려서 오후 915분에 숙소에 도착했으며, 그동안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최재식 목사의 인도와 양회협 목사의 메시지 선포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10일째(목요일), 오전 9, 우리는 피어39로 향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마지막 외식을 즐겼다. 오후 9, 이미란 선교사의 한국김치 축제가 개최됐다. 11일째(금요일), 오전 8, 우리는 그동안 우리의 미국 서부 탐방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던 김남철 회장(유스호스텔 타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일꾼으로 더욱 크게 쓰임 받도록 복을 비는 기도를 드렸다.

 

우리는 특별히 미국 현지를 접하면서, 교리가 아닌 삶에 녹아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접할 수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등을 보면서 하나님의 창조물과 비교되는 인간이 만든 위험한 것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총무 이상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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