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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어린이들과의 놀이 한마당

성만교회, 어린이날 제14회 ‘꿈을 먹고 살지요’ 개최


전국 6개 교회와 지역이 함께 하는 행사로 성장


55일 어린이날. 부모들은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어디로 향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게 되는 날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다보니 전국에 있는 부모들이 다 쏟아져 나와 멀리로 갈라치면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


이러한 어린이날의 모습을 보아오던 부천성만교회(이찬용 목사)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에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놀이 한마당 꿈을 먹고 살지요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꿈을 먹고 살지요는 지난 2013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을 때는 35천여명의 가족이 찾아왔다. 작은 공원에서 8개의 활동부스를 마련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던 것이 지금은 31개의 협찬사가 있고 32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부천에 커다란 행사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오는 55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는 되는 제 14회 꿈을 먹고 살지요는 부천을 비롯해 전국 6개 교회가 참여해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꿈을 먹고 살지요는 페이스 페인팅, 진동카 경주, 인간컬링, 자전거 발전기 부스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NGO 단체에서 참여하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찬용 목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는 어린아이들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맞춰진 가족축제다.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날인 것이다. 교회를 드러내놓고 하지는 않지만 이제 꿈을 먹고 살지요라고 하면 성만교회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런 일들을 통해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쁨이 되고 선교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만교회는 오는 627일 성만교회 교회학교 부흥노하우를 전수하는 교회학교 교사세미나를 개최한다. 성만교회가 직접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보여주는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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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응답하는 목회자 자녀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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