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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는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아무리 모진 바람이 몰아쳐도 결코쓰러지지 않는다. 신앙인은 모진 환란과 시험의 바람속에서도 만세반석처럼 뿌리 깊은 나무처럼 늠름하게 서 있어야 한다.


항상 긍적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의미있게 보람있게 살아야 한다. 기쁜 노래를 부르면서 사는 사람이 있고,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사는 사람도 있다. 밝은 길을 걷는 사람도 있고, 어두운 길을 걷는 사람도 있다.
희망의 언덕을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절망의 골짜기로 굴러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낙관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고, 비관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긍적적 자세로 생활하는 이가 있고, 부정적 자세로 살아가는 이가 있다.


행복의 밝은 꽃밭을 걷는 이가 있고, 불행의 어두운 사막을 걷는 이가 있다. 빛을 향해서 전진하는 사람이 있고, 암혹을 향해서 빠져들어가는 이가 있다. 분투노력을 하는 이가 있고, 자포자기의 생활을 하는 이가 있다.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후퇴하는 자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길을 걸어야 하나, 어떤 인생을 살아야 후회가 없을까? 각자가 자기 역활을 해야 한다. 남이 내 인생을 살아 줄 수 없다. 내가 남의 인생을 살아 줄 수도 없다. 내가 세운 계획과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내가 선택함에 의해서 내 인생을 살고, 생과 사를 주님께 맡기자.


결과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질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지고, 남에게 원망과 불만을 토하지 말자. 이 시대의 뛰어난 주인공이 되라, 혼인 잔치 집에 손님이 되지 말라, 구경 꾼도 되지 말라. 다만 그 집에 주인공이 되라.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음을 믿어라”(시31;15)
참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거짓되고 허망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 추잡하게 살지 말라. 알차게 살아야 한다, 텅빈 인생, 공허한 인생을 살지 말라.


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 세가지 악을 제거 해야 한다.
그것은 첫째 무기력이다. 무기력한 사람은 생의 의욕이 없다. 적극적인 정신과 능동적 자세가 부족하다. 썩은 물고기가 탁류에 떠내려 가듯이 인생을 무의도식 속에서 맥없이 살아간다. 믿음이 있거든 정열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라.


둘째 무관심을 없애야 한다. 무관심한 사람은 삶의 목표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무사안일 속에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간다. 자신에 대해 열의가 없고 매사의 성의가 없다. 불성실한 태도로 살아간다. 자각이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하다.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니까 사는 소극적, 피동적 태도로 살아간다. 이런 사람들은 패배자의 인생을 살아 가는 것이다.


셋째 무책임을 없애야 한다. 무책임한 사람은 방관자처럼 인생을 살아간다. 내 힘과 내 노력으로 내 미래를 개척하고 나의 생을 창조 하겠다는 독립심과 자신감이 없다. 비겁하고 나약하며, 자신에 대한 주체의식이 없다. 자신의 미래의 삶을 주 안에서 건설하겠다는 씩씩한 태도와 책임감이 강해야 한다. 자기 인생의 대하여 씩씩한 기력과 강한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만이 보람 있는 인생을 창조 할 수 있고, 축복스런 미래를 건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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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