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생활운동2
전신혈행운동(일명 발끝치기)
TV조선에 방영되어서 널리 알려진 발끝치기 운동의 창안자는 교선선생이다. 밖에 나가지 않고도 놀라운 효과가 있는 생활운동이다.
그림 1처럼 경침을 베고 반듯하게 누워서 두 다리의 뒤 발꿈치 안쪽을 가지런히 붙인다. 두 발끝을 좌우로 벌렸다가 맞부딪친다. 점점 빠르게 반복한다. 처음에는 100번, 200번 하다가 점점 횟수를 늘여간다. 숙달이 되면 발끝치기는 10분에 1,000번 정도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운동이 끝나면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운동을 한다. 고개를 돌리는 운동 횟수는 발치기 횟수의 절반만 하면 된다. 할 수 있으면 두 운동을 동시에 하면 좋다. 시간도 절약된다. 두 가지 동작을 동시에 하기가 힘들면 발치기와 고개돌리기를 따로 하면 된다. 시간대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이 좋다. 하지만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도 하면 된다.
전신혈행운동(발끝치기운동)을 계속하면 두 발의 진동으로 인하여 족삼음경, 음교맥, 충맥, 임맥, 독맥, 대맥 등 중요한 경맥을 자극하게 된다.
항문과 회음부, 선추 앞 쪽에 있는 내 생식기와 직장, 방광, 고환과 성기에서도 충동을 받게 되므로 그 부위의 기관 등이 활성화 된다. 장단지와 허벅지의 근육이 강화되는 것은 보너스이다.
발끝치기 운동은 심혈관질환, 류마티스, 관절통, 관절염, 불면증, 무좀, 습진, 그리고 팔다리 부위의 모든 질병에 특효가 있다. 고개 돌리기 운동은 기억력 감퇴와 시력 ,치매예방 등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라파생활운동 3,
혈관망운동(일명 원더넷 운동)
혈광망운동은 허삼자 주권(명나라 황제 주원장의 열여섯 번 째 아들)이 만든 ‘활인심(活人心)’ 이라는 책을 보고 퇴계 이황선생이 ‘활인심방(活人心方)’ 이라는 실천의학서적으로 펴냈다. 이것을 일본의 닛시 가쯔오 박사가 1950년 대 일본에 널리 퍼뜨린 것이다. 원더넷(Wonder Net)운동은 혈관망 운동인데 특별히 모세혈관망을 활성화시키는 생활운동이다.
누워서 경침을 목 부위에 대고 손발을 되도록 수직으로 높이 올리고 발바닥은 수평으로 한 뒤 손가락은 가볍게 편다. 이 상태에서 손과 발의 가벼운 진동을 2분 동안 아침 저녁 1회씩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다. 그러나 원더넷운동의 이론은 깊고 효과가 크다.(그림 2참조)
인간의 다리가 하루 온종일 혹사되고 있는 데도 저녁에 피로를 풀지 않고 피로한 채 잠자리에 들게 되면 발의 피로가 다음날까지 남게 되고 이것이 쌓여서 심장병, 신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취침 전에 2분 동안 원더넷운동을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아침 기상 때에 원더넷운동을 하고 그날의 일을 시작하면 발도 가볍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원더넷운동이 어째서 그렇게까지 효과가 있는가? 발은 인간이라는 이동건축물의 토대이며 따라서 구조 역학적으로 과중한 부하가 걸려서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이것을 원더넷 운동으로 고칠 수가 있다. 우리 몸의 모세혈관은 약 51억 가닥이 있는데, 팔다리에 35억 가닥이 분포되어 있다. 혈액순환의 원동력인 모세혈관망은 팔다리에 전체의 7할이 있다는 얘기다. 손발을 위로 올려서 가볍게 진동하는 것은 발의 모세혈관 기능을 높여서 혈액순환(특히 정맥계통의 환류)을 좋게 한다. 이렇게 해서 심장, 신장, 혈관계통의 기능을 높일 수가 있다. 요컨대 하지의 모세혈관을 활용하여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원더넷 운동은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신장병 등 혈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상당히 효과가 있다. 특별히 불면증에도 특효가 있다.
라파성서요법과 라파생활운동은 하나님이 주신 생활건강법이다. 라파요법은 금세기 최고의 의과학자들이 집중연구하고 있는 면역학이다. 쉽게 활용해서 건강하게들 사시기를 바란다.
김현일 목사
사랑진교회 담임
의료법인 한세의료재단 대표이사
미국 GPBS 교육학박사(Ed.D.)
에베소말씀사역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