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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의 진실(3) - 미네랄이 몸에 좋다고?

라파요법-11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할까?”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한 대사가 화제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몸에 좋지 않나?” 이건, 이병헌의 대사보다 더 웃기는 말이다. 이 질문은 우문(愚問)이다. 왜냐하면 미네랄은 두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유기미네랄은 몸에 좋고 무기 미네랄은 몸을 망친다. 먹는 물속에 미네랄이 풍부할수록 좋은 물이라고들 알고 있다. 진실은 정반대이다.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는 물일수록 몸에 치명적으로 해롭다. 우리가 마시는 물속에 있는 미네랄은 무기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무기 미네랄의 다른 이름이 광물질이다. 이제 그 진실을 알아보자.


왜 무기 미네랄이 문제가 될까?
사람들은 공기와 땅 속에서 검출되는 미네랄이 모두 무기 미네랄(inorganic minerals)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무기 미네랄은 유기 분자(organic molecules)로 구조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인체가 흡수할 수 없다. 인체가 흡수할 수 있는 유일한 미네랄은 유기 미네랄(organic minerals)이다. 다른 모든 미네랄은 해로운 것이며 제거되지 않으면 안된다. 사람들은 무기 미네랄이 거의 모든 노화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제 물과 미네랄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물은 미네랄이나 화학물질의 운반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마시는 물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염소,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 납, 유황, 셀레늄, 칼슘, 세슘, 칼륨, 우라늄, 규소, 몰리브덴, 탄소, 토륨, 스트론튬, 세륨, 붕소, 은, 실리콘, 바나늄, 불소, 란탄, 질소, 이트륨, 알루미늄, 루비듐, 스칸듐, 리튬, 수은, 인, 금, 바륨, 철, 코발트, 주석 그리고 망간이다.
이 요소들 대부분은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지만 다만 유기 구조상태(organic state)에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가 이것들을 흡수하기 전에 먼저 식물 뿌리를 통과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식물 속에 있는 미네랄(유기 미네랄)을 섭취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일종의 거대한 증류 공장이다. 물이 증발하면서 모든 불순물을 남겨둔다. 구름이 물을 다시 응축할 때 빗물이 불순물들을 다시 흡수한다. 이와 같이 형성된 물은 인체에는 해롭지만 식물에게는 유익하다. 물속의 무기 철분가루와 식물 속의 유기 철분은 전혀 다르다. 화학자가 아니라도 이런 차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무기 미네랄은 오직 식물에게만 필요하다
미네랄의 운반자인 물은 식물에게 매우 좋다. 식물은 무기 미네랄을 유기 미네랄로 전환시킨다. 그 식물을 우리가 먹으면 우리 몸이 유기 미네랄을 흡수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자연의 섭리를 역행해 왔다. 먹는 물속에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규소 등등의 무기 미네랄이 포함된 경우 우리 몸이 이를 전혀 흡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마셔 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은 무기 미네랄 축적 때문에 관절염을, 장벽에는 변비증상을 그리고 동맥에는 경화 상태를 일으킨다. 이명의 원인 중의 하나도 무기 미네랄 때문이다. 또 신장이나 담낭에서는 미네랄 축적으로 작은 돌이 생기며 점점 커 나가다가 도관을 막히게 한다. 때때로 신장의 필터(사구체)가 무기 미네랄로 막혀 불가불 신장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면 어떤 물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나? 모든 물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물은 아홉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아홉 가지의 물은 경수(hard water), 생수(raw water), 끓인 물(boiled water), 연수(soft water), 빗물(rain water), 설수(snow water), 여과수(filtered water), 탈 이온수 (de-ionized water), 그리고 증류수(distilled water) 등으로 분류된다. 모든 종류의 물이 열거되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아홉 가지 물중에서 단 한가지만이 우리에게 유익한 물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무기 미네랄과 중금속 등의 노폐물이 제거된 증류수(distilled water)이다. 증류수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빗물의 원리로 만든 순수물(pure water)이다.


증류수는 무기 미네랄이 없는 순수물이다
모든 물중에서 기적은 증류수이다! 증류수는 기화된 물을 다시 응축시켜 만드는 물이기 때문에 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한 물이 된다. 증류수는 유일하게 순수한 물이며 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유일한 물이다. 증류수는 인류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이 내려주신 물이다. 말 그대로 증류는 자연의 이치에 따른 방법이다.
세계의 기상변화는 열대지방에서 시작되는데 그곳에서 지구에 도달한 태양열의 절반이 육지와 바다에 내린다.

열에너지는 자연의 증류 현상인 기화과정을 따라 수증기 속에 저장된다. 제트 기류가 해수를 내륙 쪽으로 회귀시킬 때 염분과 미네랄은 모두 바다에 남겨두게 된다. 이렇게 자연은 거대한 증류공장이다. 물을 끓이면 수증기로 변하고 이 수증기가 응축되면 다시 순수한 물이 된다. 증발하는 수증기는 미네랄이나 다른 고형물질을 운반할 수 없다.

즉 그것은 죽은 것이나 산 것이나 간에 병균을 운반하지 못한다. 비결이 여기 있는데 수증기는 대기 속에 있는 모든 이물질과 화학물질 틈새로 올라가며 이것이 응축되어 빗방울로 떨어질 때 대기 속의 오염물질을 흡수한다. 하지만 증류기(distiller) 내에서는 오염물질의 흡수문제가 없어진다. 순수한 증류수가 주전자에서 끓을 때는 칼슘이나 어떤 형태의 미네랄도 주전자 내면에 덮이는 일이 없을 것이다. 같은 주전자를 10년을 사용해도 똑 같을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증류수는 순수한 물이다. 증류수는 무취, 무색, 무미의 특성을 갖는다. 물이 갖는 천부적인 목적은 온도조절과 용제(solvent)로써의 역할이다. 자연 속에서 증발하는 물은 아주 미세하여 그것이 구름을 형성할 때까지 육안으로 감지할 수 없다. 그 구름이 비가 되어 떨어지고 대지가 메마르거나 불에 타지 않도록 보존해 준다. 용제로써 물은 바위나 흙을 용해한다. 또한 영양소를 운반하면서 식물의 생명을 유지시킨다.


인체에서도 물은 이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 사람은 하루에 약 3,000 칼로리의 영양분을 섭취하고 이 결과로 초과열을 발생시키는데 물이 체온을 조절시켜 준다. 물은 몸이 불타는 것을 막아주고 노폐물을 체외로 발산시킨다. 증류수는 체내에서 용제(solvent) 역할을 한다. 그것은 음식물을 분해하여 각 세포 속으로 소화 흡수되게 한다. 그것은 세포 활동의 부산물을 분해하여 독소를 제거시킬 수 있다.


증류수는 인체 조직에 붙어있는 무기 미네랄을 분해하여 인체의 정화 과정에서 배설되도록 한다. 증류수는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용제이다. 곧 인체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체내로 유입될 수 있는 유일한 용제이다. 증류수를 계속 사용하면 무기 미네랄, 산성체, 그리고 다른 모든 노폐물을 인체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분해시킬 수 있다.


정화와 정수가 목적이라면 증류수야말로 선택된 용제이다. 축적된 광물질이 용해가 된 후에 부드러운 근육 운동은 용해된 독소와 노폐물을 조직에서 혈액 속으로 밀어내어 혈액이 노폐물을 배설 기관으로 운반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 배설기관은 노폐물을 쥐어짜서 체외로 내보낸다. 완벽한 디톡스(Detox) 과정이다. 기억해야 할 사실은 현재 위대한 과학자들은 노화나 죽음까지도 그것이 불의의 사고로 생긴 것이 아니라면 체외로 내보내지 않은 노폐물의 독성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또한 주장한다는 것이다.


카렐(Dr. Alexis Carrel)은 심장 조직 세포의 노폐물을 규칙적으로 씻어내어 그것을 불후의 상태로 만들었다. 란돈(Dr. Brown Landone)은 물을 아홉 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경수, 연수, 생수 끓인 물, 빗물, 설수, 여과수, 탈 이온수, 그리고 증류수! 이 아홉 가지 물을 기억하는 것이 좋지만 특히 항상 기억해야 할 유일한 물은 증류수이다! 물 연구의 대가, 브래그(Dr. Paul Bragg)는 건강하게 무병장수했는데 일평생을 증류수 애호가로 살았고 그와 관련한 놀라운 실적을 남겼다.


증류수는 일생을 건강과 장수와 복된 신앙생활을 누리게 하는 생명수이다. 증류수를 만드는 증류기(distiller)에 관한 문의는 필자에게 하면 된다.
라파성서요법은 하나님이 고치시고 살리시는 생활건강법이다. 라파요법은 금세기 최고의 의과학자들이 집중연구하고 있는 면역학(Immunology, 免疫學)이다. 순수물(증류수)이든 순수소금이든 쉽게 활용해서 건강하게들 사시기 바란다.

/김현일 목사 사랑진교회 담임 의료법인 한세의료재단대표이사

  미국GPBS교육학박사(Ed.D)

에베소말씀사역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