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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이 재능기부로 똘똘 뭉쳤다

2013 이광기와 굿프렌즈 콘서트 개최

나눔 홍보대사로 꼽히는 배우 이광기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오는 112일 일산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3년전 대지진 이후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아이티 희망학교 건립 후원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2013 이광기와 굿프렌즈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딕펑스, 박상민, 아이비 등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스타들이 함께한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이광기 씨는 “112일은 아이티 지진 3주기이며 하나님 주신 선물! 늦둥이의 탄생일이기도 하다. 하나님께 감사함과 우리 가족이 힘든 시절 함께 동행해준 친구들, 그리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한 콘서트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112일에 대해 요한복음 112절의 말씀을 언급하며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처럼 1:1아동결연도 좋고 아이들을 품는 마음도 좋다. ‘그들(아이티 지진 피해자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모두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콘서트에서는 슈퍼스타K 준우승팀인 딕펑스가 슈퍼스타K 이후 최초로 단독공연을 펼치며, 4곡을 부를 예정이다. KBS남자의 자격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이 리더로 있는 부활4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상민, 아이비, 홍서범, 바다, 추가열, 박종호 등 국내 유명 가수들과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 배우 김영호, 이성미,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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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