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위한 설교로만 세상을 바뀌지 않는다.
세상에 복음으로 오신 그리스도만이 해답이심을 우리는 다시 선포해야 한다.
세계적인 설교학의 대가로,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해 많은 도전을 줬던 브라이언 채플이 설교학의 통찰력 있고 친절한 지침서를 출간했다.
13개의 설교노트를 통해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설명하듯 선배가 후배에게 지도하듯 본서는 설교의 구조, 내용, 적용을 실제적으로 ‘그리스도 중심 설교’라는 맥락에서 제시한다.
설교 구조와 형태에 관한 지침과 설명을 통해 설교자가 어떻게 설교문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설교 구조에 초점을 맞춰 전형적인 설교, 비전형적인 설교, 강해설교, 귀납식 설교 구조의 예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본문을 구속적으로 해석하는 다양한 접근방식을 탐구한다. 3부는 설교문들을 수록해 성경에서 발굴한 구속의 진리가 실제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은혜가 헌신과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동기이자 능력이 된다는 사실을 설교마다 강조점을 달리해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