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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미명에 영혼을 깨운 ‘장엄한 찬양’

사랑의교회 ‘2012-2013 내 영혼의 풀 콘서트 CD·DVD’ 선보여

 

한국 교회에 특새 바람을 일으켰던 사랑의교회가 지난 201210월 가을을 맞아 특별 새벽부흥회를 열었고 부흥희 마지막 날, ‘내 영혼의 풀 콘서트음반 제작을 위한 12천여명의 성도들의 리허설 없는 찬양의 합주가 있었다.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열 때마다 온 성도들이 함께 하는 내 영혼의 풀 콘서트앨범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는다.

 

2004년 첫 음반이 제작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특별히 오정현 담임목사가 직접 찬양 스피리쳐(Spiritual) 리더를 맡아 특새 기간에 참석한 온 성도들에게 생명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성도들의 찬양을 이끌었다. 또한 2만여 명에 달하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이른 새벽 리허설 한 번 없이 한 목소리로 찬양하는 감동을 그대로 담은 라이브 워십(Live Worship) 앨범이다.

 

오정현 목사는 내 영혼의 풀 콘서트는 지난 10년 특새의 은혜가 집약된 찬양과 기도로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가 하나되어 함께한 천국의 예고편이었다며 이 앨범을 소개한다. 또한 수많은 성도들이 한 몸처럼 영적인 밀착감으로 하모니를 이루어 온전히 하나님만 높여 드린 이 찬양이, 울려 퍼지는 곳곳마다 마른 뼈를 살리는 생기의 영과 메마른 심령을 새롭게 하는 기쁨의 생수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금번 ‘2012-2013 내 영혼의 풀 콘서트 Vol.9’ CDDVD에는 위대하신 주(How great is our God)’모든 민족과 언어들 가운데(Hallelujah to the Lamb)’ 등 지난 2012년 동안 사랑의교회에서 집중적으로 부른 찬양 16곡이 수록돼 있다. 이와 더불어 샛별 같은 두 눈을’, ‘나는 주의 화원에’, ‘예수님의 마음은 고요한 연못등 오래전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부르던 찬송을 온 성도들이 함께 부르는 등 온 세대가 하나되어 찬양하는 은혜의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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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