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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언틸더데이 극단과 업무협약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은 지난 115일 언틸더데이팀 희원극단(대표 김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녘땅에서 고통받고 있는 영혼들이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언틸더데이팀 희원극단은 북녘땅에서 고통받는 동포들의 실상을 뮤지컬로 연출해 지난 1년동안 문화일보홀 등에서 공연해 오면서 관객들로부터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한교연은 이범 협약으로 소속 회원교단과 교회에 북녘땅의 고난받는 이들을 위한 언틸더데이 희원극단의 공연과 제반 사업에 기도와 물질로 참여하도록 권면하고 홍보하고 언틸더데이 희원극단의 공연과 제반 사업에 로고와 명칭을 사용하도록 허락하게 된다.

 

또한 언틸더데이 희원극단은 공연과 제반 사업을 통해 한국교회연합 내 남북교회협력사업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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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