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4개점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책을 비우다, 나눔을 채우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 송파와 도봉, 경기도 구리, 전북 전주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인터파크도서를 이용하며 배송받은 택배박스를 재활용해 평소 쓰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하는 것이다. 참여하고자 할 경우 박스에 옷이나 가방 등 기증할 물품들을 넣은 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연락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수거한다. 택배비는 무료이며 기증한 물품에 대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기증한 물품은 장애인들의 손길을 거친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란 슬로건으로 개인과 기어으로부터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 받아 재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이 4개 지역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12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