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026부대 충성교회는 지난 6월 25일 북부지방회 김치성 목사(신철원)의 집례로 진중침례식을 진행했다. 이번 침례식은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와 북부지방회가 협력해 71명의 장병들이 침례를 받고 침례교인이 됐다.
1부 경건예배에는 김치성 목사의 사회로 수원중앙교회 선교사역국장 양해규 목사가 대표기도, 방준식 목사(빛과소금)가 고린도전서 1:18~25까지 말씀을 봉독했으며, 최규선 목사(성신)가 “십자가로 보여준 진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창수 목사(의정)가 침례자 문답과 서약을 진행했으며, 김종식 목사(동두천중앙)가 침례기도를 인도했다.
침례집례는 대대목욕탕에서 6명의 목회자가 참여했으며, 수원중앙교회 유빌라테 찬양팀의 축가와 김현종 장로의 축사, 그리고 김우열 목사(후레쉬벨리)의 축도로 진중침례식을 마쳤다. 이번에 침례 받은 장병들은 침례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27개의 구절을 성경을 직접 찾아 쓰며 침례공부를 마치고 침례청원서를 제출했으며, 침례 받은 기독교 신자로서 일평생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살기로 서약하고 침례를 받았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