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교경협, 대표회장 신철모 목사, 총무 김봉희 목사)는 지난 1월 28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 및 제40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원을 선출하며 새로운 회기의 문을 열었다.
1부 오찬기도회는 교경협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대통령과 나라 안정을 위하여 경목실장 양재철 목사, 경찰청장과 민생치안을 위하여 교경협 고문 이재완 목사, 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하여 교경협 부회장 한동철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경찰청 선교회장 김종섭 총경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어 경찰 악대, CTS기독교 TV장로중창단, 영안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23:1~6)라는 제목으로 정진성 목사(샬롬)가 말씀을 전했다. 정진성 목사는 말씀을 통해 “양들인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다 하더라고 목자이신 예수님이 인도하는데로 따라가면 쉴만한 물가에서 소생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집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교경협 대표회장 신철모 목사(침례신문사 사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신철모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경협은 지난 한해 경찰선교 포럼과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전국경목실장총회, 한국기독교경찰선교연합회, 한국경찰선교후원회, 경찰선교회 총 5개 단체가 경찰 선교를 위해 협력하기로 선언문에 서명하고 공포했다”며
“또한 김기용 청장님의 협력으로 경찰청에서 크리스마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모든 것은 경찰선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기도와 헌신을 해준 교경협 회원 경목 목사, 김기용 청장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치안총감인 김기용 청장이 오치선 목사를 비롯한 10명의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난 한해동안 목회와 봉사로 나라의 안녕과 경찰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금년에는 새정부가 신설되면서 경찰의 의무가 커졌다. 경찰에게는 금년이 정말로 중요한 시기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미래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양병희 목사(영안)와 교경협 고문 김봉희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교경협 총무 김봉희 목사 광고하고 교경협 고문 김용도 목사(기침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오찬기도회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교경협 대표회장 신철모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공동회장 양정섭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서기 차제일 목사의 회원점명이 있은 후 신철모 대표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채택 및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를 문서로 받기로 동의하고 임원선거가 있었다.
신임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을 역임한 양병희 목사(영안)가 선출됐으며 신임원을 선출하고 신구임원 교체식이 있었다. 공동회장에는 주요 회원 교단 인사와 함께 침례교 총무 조원희 목사가 선임됐다. 그 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순으로 총회가 진행되고 김봉희 목사의 광고, 교경협 고문 고제동 목사의 폐회 기도로 제40차 정기총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