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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일어나라! (9)

- 한국교회 성장에 대한 평가와 한국교회 침체에 대한 극복 방안

 

1. 한국교회 침체를 극복하는 방안은 활력 있는 교회의 특징을 회복하는 일이다.

한국교회의 경쟁력은 목회자의 자질과 리더십, 효과적인 시스템, 평신도 동력화, 하나님의 경험, 체계적인 전도, 전문화된 사역, 활성화된 양육, 지역사회봉사, 선교와 분립개척을 통한 재생산을 들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 제 모습으로 역할을 할 때에 활동적인 특징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과 질병이 있는 사람과의 차이를 알 수 있듯이 건강하고 성장하는 교회에서는 활력적인 징표를 가지고 있다. 활력적인 징표를 알게 되면 질병치료에 예방적인 치료와 면역체계를 갖출 수 있다.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목사, 평신도, 사역, 조직, 소그룹, 전도와 성경적인 우선순위를 가지는 교회이다. 건강한 교회들의 활력적인 7가지 특징들이 있다.

 

1) 긍정적인 목사가 있어야 한다. 2) 잘 동원된 평신도가 있어야 한다. 3) 교인들의 욕구를 채워주어야 한다. 4)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기관이 역동적인 관계와 균형을 가져야 한다. 5) 활력 있는 교회는 일반적으로 소그룹이 활발하다. 6) 활력 있는 교회는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 있다. 7) 성경적인 우선순위가 있다.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적극적 사고를 가진 목사이다. 목회자의 역동적인 행동은 온 교회를 성장하게 하는 촉매가 될 수 있다. 목사는 평신도들이 영적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사용하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역할을 해야 하며, 그를 위해 평신도들은 자신의 은사에 맞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의 건강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실행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그 교회를 세울 목회자의 건강을 진단하고 평가하고 처방하여 실행하는 처방 전략도 중요하다.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교인들의 영적인 욕구와 희망사항을 이를 수 있는 섬김이 있는 교회이다. 교회가 새로 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려면 새로 나온 교인들을 잘 섬기고 양육해야 한다.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전도, 사귐, 돌봄, 제자훈련, 청소년 봉사, 결혼 사역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한 교회가 주위의 요구를 들어 적절히 실행하기까지 욕구들을 충족시키고 성장시킬 계획을 짜는 목회철학이 필요하다. 교회의 규모에 따라 사역의 범위가 다를 수 있다.

 

더 큰 교회가 더 작은 교회보다 주변의 욕구를 더 잘 수행할 수 있으나, 가족 같은 친밀감이 있는 교회와 셀 구조 간의 관계가 교회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도방법은 다양하나 그 교회에 가장 효과적인 전도방법을 가진 교회가 활력 있게 성장하고 교회가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의 우선순위를 따라 임무를 수행할 때에 활력 있는 교회가 된다.

 

2. 한국교회 침체를 극복하는 방안은 건강한 교회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회란 사람들이다. 교회의 건강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들이다.

사람들의 머리와 손 그리고 마음의 건강이다. 우리들의 마음의 건강을 강화시켜야 한다.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며, 자신의 특성을 개발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로 성장하는 것이다.

 

본 연구자는 한국교회 침체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항으로 조사한바 있다.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일이 있으면 무엇입니까?” 이 설문조사에서 한국교회가 침체를 극복할 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목회자 자질과 도덕성 회복(76%), (2)분명한 복음 제시(75%), (3)분열과 갈등을 회복하는 교회의 건강운동(55%), (4)사회신뢰도 회복(52%), (5)세상을 섬기는 교회상 정립(46%), (6)교회의 수적, 질적 회복 운동(33%)이다. 교회는 교회의 목적에 따라 사역해야 하며 목회의 목적인 예배, 전도, 교육, 봉사와 친교를 통한 교회회복이 필요하다.

 

사명을 가진 목회자가 분명한 복음을 제시하는 예배와 전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교육, 사랑과 봉사를 통한 사회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최현서 교수 / 침신대(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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