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I.L.F)은 국민일보와 “북한어린이 한 생명살리기 운동” MOU 체결하고 지난 2월 24일 광주월광교회(김유수 목사, I.L.F재단부이사장)에서 한국 기독교계와 함께하는 첫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재단사무국장인 이영현 목사의 사회로 김유수 국재사랑재단(I.L.F) 부이사장의 환영사와 김기택상임이사의 주요사업보고, 사무총장 독고 인호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8세 어린이 명창으로 춘향가와 심청가11시간을 완창한 기록보유자인 김주리양(전남도립국악단)이 출연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록된 아리랑 등을 창으로 엮어 특별공연하고 국제사랑재단 창립초대 회장인 김영진 장로가 I.L.F 창립과정과 그 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자신의 의회 선교활동을 중심으로 한 간증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 장로는 “북한은 핵무기 실험 강행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 이 날로 가속화 되고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공산주의는 용인할 수 없지만 그 체제 밑에서 고난받고 특히 같은 동족으로서 기아상태에서 피골이 상접한 북한 어린이들을 결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캠페인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예배를 앞두고 새벽기도회와 금식기도회를 드리면서 한차례 특별헌금을 통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북한에는 수많은 우리어린 생명들이 기아와 질병속에서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다며 2000원이면 북한어린이 한 명이 매일 한 달간 찐빵 1개씩 먹을 수 있고 10만원이면 50명의 어린이들이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북한에 대한 상황보고를 했다
국제사랑재단(I.L.F)은 CTS TV, CBS TV, 한장총, 성시화 운동본부와 계속해서 MOU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각교단 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와 전국교회와 각 가정 단위로 북한어린이 한생명 살리기운동 참여를 호소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순회 헌신예배도 준비중이며 ARS 켐페인 (0606- 300- 0022)도 벌인다.
2004년에 창립한 국제사랑재단 (ILF)은 통일부 공인 NGO 로서 그동안 중국연길에 빵공장을 운영하고 분유, 밀가루, 지원등 주로 북한 어린이 결식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고 아프리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척박한 삶의 현장에 사랑농장건립, 어린이집, 고아원 운영등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