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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의 영성


키스 앤더슨 지음 / 김성웅 옮김 / 넥서스CROSS / 256/ 13000

하나님은 21세기에도 계속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신 것인가?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마쳤는지 아닌지 헷갈려 하는 그런 문화 속에서도 그분이 계시와 창조의 일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계속해서 하실 말씀이 있고, 여전히 완수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경청이 호기심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한다. 알고자 하는 욕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에 관한 경이에서 시작된다. 갈망이 있어야 경청이 시작된다. 듣기는 인간에게 주어진 보편적이 능력이다. 배운 자나 못 배운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젊은이나 늙은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경청이 쉬운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일이고 다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경청은 그냥 듣기와는 또 다르다. 경청은 단순한 소리에서 의미를 골라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창조 세계에서,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히브리인의 영성에서, 성경의 서사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모습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억해내는 방법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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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