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회 전 회장인 유병기 목사(성광교회 원로)의 아내인 와송 박을순 사모(사진 왼쪽)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산나마을에서 제18회 철죽 분재 야생화 전시회를 진행했다. 철죽분재야생화전시회에는 100여 종의 야생화를 활용해 1000여개의 분재를 제작해서 선보였다. 평소 꽃에 대한 관심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박을순 사모는 교회 개척 때부터 강단 꽃꽂이를 하며 약 50여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다양한 분재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야생화를 소재로 분재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꽃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박을순 사모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귀한 창조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 분재라고 생각한다”면서 “평소처럼 언제나 한결같이 꽃과 자연에 어우러져 있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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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