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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에 올인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중앙교회 - 김태형 목사, 권은혜 사모

 

현재 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태형 목사는 그의 장인을 비롯해 처가쪽 가족 대부분이 장로교단목사이지만 장로교로 넘어가지 않고 침례교회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다. 교회로 온지는 5년 정도가 됐고 지하에 있는 중앙교회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교회가 지상으로 올라갔으면 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고 아이들이 따로 있을만한 공간이 없어 지난 5년간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출석하는 교인은 20명 정도이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병행하는 아르바이트로 인해 교회와 자꾸 멀어지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출석하는 전체 교인 중 7~8명이 청년이다.

 

제주도에 있는 목사님들은 대부분 5년정도가 되면 목회를 그만둔다고 한다. 계속해서 전도해도 변화에 기미는 보이지 않는데 아이들은 계속해서 크다보니 생활대책이 안서서 결국은 목회를 그만두게 되는 것이다. 김태형 목사는 제주도가 전도하기가 많이 힘든 곳이다. 그런데 목사님들이 몇 번 시도해보고 몇 번 현실에 부딪히시다 보니 힘이 들어 복음을 전할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힘을내서 전도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고 항상 마음속에 부담이 있지만 겉으로 드러내기는 힘들고 나타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제주도에 대한 복음전파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허나 김태형 목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것을 다 내려놓고 도민들을 전도해서 하나님 앞으로 데려오기를 결심하고 현재 제주도에 있는 교회 최초로 T4T라는 전도프로그램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

 

T4T는 중국와 이슬람, 미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전도프로그램이다. 처음이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남들이 주저할 때 앉아서 머뭇거리는 것이 아니라 안돼도 시도하고 전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첫발을 내딛으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침례교회가 함께 기도와 후원에 힘써주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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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