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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 합법화 반대 안건 가결

107차 총회 결산

제107차 정기총회 상정안건은 신임 총회장 안희묵 목사의 진행으로 총 7개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부산남지방회와 부산지방회, 부산지역연합회, 새부산지방회,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침례병원 대책의 건’에 대해서는 침례병원 대책 추진위원회에서 병원 문제를 다루고 이사 파송 등의 사안을 처리해 진행키로 했다.
또한 관동지방회와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 건’과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한국침례신학원 임원(이사) 징계의 건’에 대해서는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고재욱 목사 인준 무효의 건’에 대해서는 신임 총회장 안희묵 목사의 중재로 총회 화해중재위원회에서 대화하며 중재안을 마련해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했다. 이어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임원(이사) 사전 교육과 취임 서약의 건’ ‘동성혼 합법화 반대 결의’ ‘옥녀봉 유적지 및 문화재 신청 추진’ 등도 가결하고 제6차 회무를 마쳤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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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