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갈릴리선교회(회장 유병문 목사, 총무 이소영 목사)는 지난 3월 5~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선교대회를 가졌다. 김종수 목사(지구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장병선 목사(화산)의 대표기도, 강선덕 목사(평화)가 “주님을 진정 사랑하느냐”(요21:15~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선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특별하신 임도하심으로 프랑스 파리까지 유학의 과정을 거쳐 파리 현지에서 개척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간이 굳어지는 가운데 인간의 의학으로는 도히 살 수 없었지만, 생명되는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하시고 주님의 전적인 부르심으로 지금까지 10여년간 병원 특수목회를 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기회를 주시고 귀하고 값지게 사용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회장 유병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갈릴리 선교회가 지난 22년간 오직 ‘선교’라는 한 길만을 걸어왔던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주님의 심정을 품은 회원목사들의 선교정신에 있었다”고 말했다.
총무 이소영 목사의 광고에 이어 신덕현 목사(이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진행된 선교대회에서는 김성준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와 정상철 선교사(C국 복음선교회)의 선교활동을 통해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선교현장에 일어나고 있음을 주님께 영광돌리고 익산창일한교회(이승혁 목사)와 대전유성은혜로교회(유건재 목사)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한편, 갈릴리선교회는 오는 7월 2~3일 대전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