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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사회학연구소 ‘중형교회 심층연구 세미나’ 개최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중형 교회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여러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층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출석교인 300명에서 1000명 사이에 있는 중형 교회 25개를 조사한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그동안 중형 교회 현역 목회자뿐만 아니라 은퇴 목회자와 장로 등을 포함해 심층인터뷰를 진행해왔다.


조성돈 소장은 “이제 한국 교회 위기는 작은 교회뿐만 아니라 중형 교회로 넘어오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중형 교회들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 정성진 목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심층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중형교회들이 처한 위기사항을 진단하고, 리더십의 변화, 시대와의 소통, 목회프로그램의 효용성,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산의 변화 등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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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