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제2-2차 임원회와 제2-1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3월 7일 열렸다.
먼저 한교연 사무실에서 열린 2-2차 임원회는 박위근 대표회장 사회로 시작해 6명의 명예회장을 추대하고 한국교회연합 부활절준비위원회와 농어촌교회자립위원회, 통일선교대학원을 특별위원회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3월 8일 창립총회를 가졌던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임원회가 추대한 명예회장은 방지일 목사(한기총 명예회장를 비롯해 김장환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최성규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김종훈 감독(전NCCK회장), 김홍도 감독(전 NCCK 회장), 김요셉 목사(직전 한교연 대표회장)이며 임원회는 추후에 뜻을 같이하는 교계 원로들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그 후 기독교연합회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1차 실행위원회에 앞서 1부 예배를 공동회장 박요한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박창우 장로(회계)가 대표기도하고 이영주 목사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손달익 목사의 “칭찬받는 공동체”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손달익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연합이 하나님과 성도들, 세상 사람들 앞에서 칭찬받는 공동체로 지속적인 갱신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김춘규 장로의 사무총장 인준을 만장일치 박수로 인준하고 임원회 심의를 통과한 두 단체중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의 가입은 승인하고, 재단법인 국제선교협회의 가입은 또 다시 보류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로 농어촌교회자립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2014년 이후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교회연합부활절예배준비위원회 조직은 올해 부활절연합에배를 마친 후에 조직하기로 했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은 상임위원회인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김용덕 장로) 산하에 두기로 했으며 임원회에서 통과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에 한교연이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만장일치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