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교연, 제2-2차임원회 제2-1차 실행위원회 열어

사무총장에 김춘규 목사 인준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2-2차 임원회와 제2-1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37일 열렸다.

 

먼저 한교연 사무실에서 열린 2-2차 임원회는 박위근 대표회장 사회로 시작해 6명의 명예회장을 추대하고 한국교회연합 부활절준비위원회와 농어촌교회자립위원회, 통일선교대학원을 특별위원회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38일 창립총회를 가졌던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임원회가 추대한 명예회장은 방지일 목사(한기총 명예회장를 비롯해 김장환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최성규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김종훈 감독(NCCK회장), 김홍도 감독(NCCK 회장), 김요셉 목사(직전 한교연 대표회장)이며 임원회는 추후에 뜻을 같이하는 교계 원로들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그 후 기독교연합회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1차 실행위원회에 앞서 1부 예배를 공동회장 박요한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박창우 장로(회계)가 대표기도하고 이영주 목사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손달익 목사의 칭찬받는 공동체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손달익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연합이 하나님과 성도들, 세상 사람들 앞에서 칭찬받는 공동체로 지속적인 갱신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김춘규 장로의 사무총장 인준을 만장일치 박수로 인준하고 임원회 심의를 통과한 두 단체중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의 가입은 승인하고, 재단법인 국제선교협회의 가입은 또 다시 보류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로 농어촌교회자립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2014년 이후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교회연합부활절예배준비위원회 조직은 올해 부활절연합에배를 마친 후에 조직하기로 했다.

 

또한 통일선교대학원은 상임위원회인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김용덕 장로) 산하에 두기로 했으며 임원회에서 통과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에 한교연이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총회

더보기
이욥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2심도 기각
김OO 목사, 차OO 목사, 김OO 목사 3인이 이욥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항고심에서도 기각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제25-1 민사부는 지난 3월 25일 사건번호 2025라2147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은 보전할 권리와 그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이유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가처분 채무자의 적격을 그르쳐 부적법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 결론을 같이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은 결과적으로 정당하고, 채권자의 항고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며, 항고비용은 패소한 채권자들이 부담하기로 한다”고 판결했다. 채권자 3인은 법원에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총회장 선출결의 무효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이욥 총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고 재차 요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이 법원도 채권자의 가처분명령신청은 그 피보전권리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단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채권자들이 항고 이유로 들고 있는 주장들이 1심에서 내세운 주장과 실질적으로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법원은 “대표자의 선임 결의 효력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