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가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해 제작한 '다번역성경찬송' 어플리케이션이 새롭게 달라졌다.
‘다번역성경찬송’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조작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200만 명 이상의 크리스천들이 어플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교회 대표 '성경찬송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번 설치하면 별도의 데이터요금 없이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단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다수가 사용하는 개역개정 성경 외에도 개역한글,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등 총 7가지 버전의 성경을 제공한다. NIV 성경은 오디오로 청취할 수 있는 기능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홈 메뉴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성경'과 '찬송' 등 바로가기 항목만 있었던 홈 화면에 ‘오늘의 말씀’, ‘오늘의 찬송’, ‘GOOD칼럼’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GOOD칼럼을 통해 교계 대표 목회자들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한 화면에서 두 개 버전의 성경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성경의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성경공부 모임을 하는 성도들에게 유익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원하는 성경구절을 클릭했을 때, '노트쓰기' '북마크 추가' '형광펜 칠하기' '공유' 등의 기능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와 함께 데일리굿뉴스 앱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메뉴도 있어, 본지와 GOODTV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다양한 소식들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앱 개발 담당 뉴미디어국 박정훈 차장은 “사용자들이 어플을 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다양한기능을 추가했다”며 “‘오늘의 말씀’ ‘오늘의 찬양’ 등의 기능으로 크리스천들이 신앙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번역성경찬송’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은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범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