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저출산 문제, 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국 사회와 교회의 저출산 위기를 뛰어넘을 대안으로 교회의 어린이 보육시설 운영이 제시됐다. 
한국교회교육복지실천학회(학회장 김경원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서현교회(담임 김경원 목사)에서 ‘한국교회교육복지실천학회 창립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포럼에서 이수훈 목사(동일)는 한국교회 교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목사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 이제는 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주님의 명령 때문이라도 이 문제에 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목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대안으로 △5자녀 낳기 운동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목사는 이 가운데서 보육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후조리원부터 보육시설까지 교회가 맡아 운영하는 것이다.


한편, 한국교회교육복지실천학회는 한국교회의 과제인 교회교육 위기에 대응하고자 창립된 학회로 포럼이 열리기 전 창립총회를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학회장 김경원 목사는 “학회가 연구, 교육, 훈련에 있어 국내는 물론 선교현장까지 교류하면서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지 교회들의 교회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기자



총회

더보기
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