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지음 / 두란노서원 /200쪽 / 11000원
인간은 영과 육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는 이 영과 육이 온전한 일치를 이뤘으나 죄를 지은 후에는 그 관계가 깨지고 말았다. 영이 타락함으로 육도 죄의 지배 아래 있게 놓였으며, 결국 인간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기고 영적인 삶을 살지 못하게 됐다. 영은 죽고 육신은 죄의 지배 아래 놓여 살게 된 것이다.
책은 저자가 그리스도 안에 감추인 경이로운 비밀을 캐내고, 기독교 전통의 보고들을 발견하며 그 뒤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세상에 길들여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써 내려갔다.
자신의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은 이, 왜 계속 같은 부분에서 넘어지는지 깨닫고 싶은 이, 세상을 영의 눈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