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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성폭력근절 미투운동·평창올림픽 평화실천 지지

신임 회장에 한영수, 부회장에 원영희·이종임 선출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하이유스호스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8~2019 정책채택, 2017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8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 신임임원 선출 등을 처리했다.
한국YWCA는 2018~2019 핵심정책으로 탈핵생명,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을 4대 추진과제로 정했다. 특히 젠더 관점과 지역성을 강화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으로 지역 여성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탈핵생명운동은 탈핵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자립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에너지전환과 자립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노후 핵발전소 폐쇄 △국가 방사능 방재대책 전면 재수립 촉구 △식품방사능 안전체계 구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성평등운동은 여성이 참여하는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선거와 정책과정에서 여성대표성 확대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국 52개 지역 YWCA 대표, 한국YWCA연합회 직무상 대표, 방청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가 설교를,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가 특강을 펼쳤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한영수 제1부회장을 제46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원영희 제2부회장이, 제2부회장에는 이종임 제2회계가 각각 선출됐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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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