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의 상호작용에서 부모의 권력이 자녀 스스로의 자아경계선을 무너뜨리거나 부모사이 갈등으로 엄마와 아들이 밀착되고 아버지는 홀로 고립 된 형태가 될 때 이것을 역기능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역기능에서는 시간이 흘러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엄마가 아들의의 심리적인 대리아내가 되기에 고부간의 갈등과 함께 아들과 며느리도 갈등을 하게 되고 이들 부부의 자녀로 태어난 아이에게 상처가 대물림 되어 역기능은 대를 이어 지속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바꾸는 과정은 밀착된 모자관계를 떼어 내어 엄마는 아빠와 붙여줘야 하고 아들은 자신의 아내와 가깝게 맺어줘야 한다. 여기서 붙여주고 맺어준다는 의미는 부부간에 역기능의 상처에 대하여 개인적이고 상호적인 치유의 과정을 거쳐 서로 사랑하므로 부부가 한 몸 됨의 관계로 발전해 가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부모도 부부로 한 몸이 되고 아들도 자신의 아내와 부부로 한 몸이 된다. 그렇게 자녀가 부모 곁을 떠나 한 몸이 된다. 역기능에서의 엄마와 밀착된 아들은 결혼을 하고 나서도 엄마와 같이 살려하고 엄마 EH한 그렇다. 이를 상호의존중독이라 부른다. 문제는 고부간의 갈등뿐만 아니라 아들 부부 사이에
현대인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건강이다.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에 신경을 쓰는 가운데 웰빙 바람이 불면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잘 살기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사회에서 명예와 물질과 지위를 얻었다 해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다.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자연 건강식을 하고, 헬스, 수영, 에어로빅, 요가 같은 운동을 하느라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있다. 비싼 건강식품을 먹고 땀 흘려 운동하고도 성질내고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식품도 운동도 효과가 없다.“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고 했다.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뼈가 마르고 온몸이 약해지고 병들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즐거우면 보약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그래서 웃음은 보약보다 더 효과적인 명약이라는 말을 한다. 많이 웃으면 병도 치료되고 건강이 좋아진다. 웃음은 면역기능을 강화해 준다.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유쾌하게 웃을 때 우리 신체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는데. 웃을 때 뇌의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시켜 기억력이 강화되고 긴
실제로 인간관계 내지는 부부관계 때문에 상담소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성(性)의 문제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지난 호의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부부의 성과 관련된 고민에는 성욕의 차이, 성기능의 문제, 성생활의 불만족 등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성의 문제로 상담을 하는 경우 다음 세 가지의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하다. 제일 먼저 생물학적이고 의학적인 측면이고, 두 번째는 심리학적인 측면, 그리고 신학적인 측면이다. 성의 이슈는 우리의 육체, 정신, 그리고 영의 영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성에 관련된 이슈가 상담 중에 제기되면, 먼저 생물학적 측면에서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도록 권한다. 의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해야 하는 경우를 말한다. 불감증, 조루증 등 성관계에서의 장애가 의학적인 치료에서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성적 욕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실제로 조울증을 심하다거나 정신분열증의 앓고 있는 분들이 먹는 약이 성적 기능과 욕구를 저하시키는 사례들이 있다. 원인을 정확하게 찾고 바른 진단에 따른 치료는 부부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부부의 성을 다루는 두 번째 측면은 심리학적 접근
교회에서 부부의 삶에 대한 성경공부를 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다루어지는 부분이 바로 이 성(性)에 관련된 단원이다. 부부의 성에 대해서 톡 까놓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성도님들이 더 부끄러워하신다. 웬 사모가 저렇게 남사스러운 이야기를 대놓고 하는지 의아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은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누리게 하신 가장 깊이 있는 친밀감의 상징이기도 하다.에덴에서 부부가 함께 누리도록 설계된 기쁨과 친밀감이 반영되는 것도 바로 부부의 성을 통해서이다. 그런데 부부의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부부의 문제가 가장 빨리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바로 부부의 성이라는 영역이다. 그래서 가정과 부부의 관계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과정에서 성에 대한 고찰은 반드시 다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다.성격차이 때문에 상담소를 찾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꽤 많은 부분이 바로 성(性)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상담을 하러 오는 많은 부부가 성관계에서 자신들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다거나 성적 기능에 대한 걱정, 성에 대한 관점의 차이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을 제시한다. 그런데 부부의 성에 관련된 상담에서 많이 제기되는 문제는 성적 욕구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에 있다.배우자와 성적 욕구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김경일 교수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산 적이 있었다. 요즈음 필자는 가는 곳마다 “교회가 변해야 가정이 산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가정 사역을 하면서 늘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예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가 시작된 지 200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오랜 세월의 교회 역사 속에서도 특히 한국교회는 가장 빛나는 발전과 업적을 이뤘다고 자랑해 왔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한국에 있다는 것과 세계 30대 교회가운데 14교회가 한국에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전 인구의 25%가 기독교인이라는 것 등이 자존감 상위에 있던 목록들이었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작년도 우리나라 이혼가정이 115,300건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참고/통계청 보고). 매일 316쌍이 갈라지고 있는 것이다. 교회도 많고 목회자도 많고 교인도 많은데 가정은 계속해서 무너지는 속도가 올라가고 있다. 왜 그럴까? 한국 교회가 참으로 영적으로 성장했다면 가정도 함께 성장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가정이 해체되는 시대를 맞게 되어진 것은 한국교회의 책임이 적지 않다고 본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교회중심! 교회중
옛 말 에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화내는 것은 건강에 해롭지만 웃음은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요즘에 와서 웃음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웃음을 치료방법으로 활용하고 기업경영에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솔로몬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17장22절)고 했다. 마음의 즐거움이 어떤 보약을 먹는 것보다도 더 좋은 보약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했다. 기뻐하는 것은 마음이 즐거울 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그것은 곧 웃음이다. 마음의 즐거움 즉 항상 기뻐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보약은 없다. 즐거운 생각을 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웃고 또 웃으면 웬만한 질병은 저절로 치료가 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웃음의 효과에 대해 실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웃을 때 면력기능이 상승한다.중증의 암환자와 당뇨병환자를 한자리에 모아 놓고 재미있는 만담과 개그를 통해 한 시간 실컷 웃게 하고 나서 그 전후를 검사해서 비교했더니 웃고 난 후에 면역기능 수치가 현저하게 높아지고 엔도르핀의 분비가 왕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20년 전 교내 채플시간에 설교하시는 연로한 노 교수님의 목소리만큼은 마이크가 없어도 될 정도로 크고 카랑카랑하다. 내용인즉 요즘 목사들은 종놈이 아닌 종님으로 살려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은 종일 뿐 인데 저 스스로 종님이 되려 한다는 말이다. 목사가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 대접을 받으려 한다는 것이다.그 이면에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목사의 말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라든가 또는 하나님의 사자로 받들란 말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가르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성도를 사랑하는 목사가 적은데 문제가 있다. 가족의 역기능도 이와 같다. 상처 입은 아버지가 진정으로 아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내세우는 권위는 아들에게는 상처가 된다. 그러므로 순기능의 권위는 아버지가 아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가운데 사랑을 받은 아들이 성숙해가며 아들 스스로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주는 것이다. 근처에 개신교에서 이단이라 부르는 교회가 개 교회 건물을 여럿 사들였다. 자신들의 교회는 가정을 파탄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고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는 광고문을 교회 정문 앞에 게시했다.
한 선교사가 아프리카의 선교를 위해 어느 대륙에 도착 해보니 그 곳에 사는 원주민들은 모두 옷을 입지 않고 있는데 사람도 원숭이도 다 털이 나서 사람인지 원숭인지 분별이 잘 안됐다. 그래서 선교사는 본국에 전보를 치기를 원숭인지 사람인지 구별을 못하겠으니 원숭이와 사람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속히 알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얼마 후 답장이 오기를, “간지럼을 피워서 웃는 것은 사람이고 안 웃는 것은 원숭이다.”라고 했다고 한다. 사람만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웃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웃음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사람만 웃을 줄을 안다.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이착 프리드 박사는 간질환자의 뇌를 연구하다가 뇌의 좌측 앞에 어떤 부위를 자극하면 사람이 웃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사람의 뇌에 웃음을 유발하는 신경회로가 있는데 뇌를 다쳐 웃음을 유발하는 신경회로가 손상되면 웃음을 잃어버리고 창조적 활동에도 제약을 받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신경회로에 이상이 생기면 시도 때도 없이 웃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웃음을 참지 못하고 연신 깔깔거리며 웃는 사람을 보고 웃음보가 터졌다는 말을 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만 웃음보를 주셨다. 개
안타깝게도 작금의 한국 교회는 설교 표절(剽竊)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설교 표절 문제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라고 했다. 다만 예전에는 교인들의 의식 수준이 높지 않았고, 언론에서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뿐이었다고 한다.그뿐인가? 몇 년 전 뉴스를 한참 뜨겁게 했던 젊은 국회의원 당선자의 논문표절 문제로 사회가 시끄러워 진때도 있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국민적 영웅이 되었던 젊은이가 남의 논문을 표절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대학교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까지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문 표절이 지금은 잠잠하지만 언제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게 표절이라는 것은 자기의 것이 아닌 것을 자기의 것으로 나타내는 거짓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자기가 그것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고 합리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속적으로 사회에 이슈가 되고 문제가 되지만 그에 반해 그 뿌리는 더욱 깊숙이 내려갈 수가 있을 것이다.그런데 이렇게 열거한 표절들보다 더욱 조심할 것이 있는데 바로 감정적(感情的) 표절(剽竊)이다. 자기
오늘날 우리는 가치관의 혼돈시대에 살고 있다. 지난날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부터 온 국민이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었던 시대가 있었다. 그래서 오직 경제발전에 목표를 두고 열심히 일하고 달리다 보니 50년의 짧은 기간에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루게 됐다. 세계무역규모 12위 국가로 성장했고 전 세계로 선박에서부터 자동차 스마트폰 의류 문화까지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 따라서 국제 사회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각 분야 개방요구가 거세지면서 외국 문물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오고 우리도 세계 각국을 여행 할 수 있는 여행자유화가 이뤄졌다. 우리는 밖에서 안에서 세계의 문화를 접하고 받아들이면서 짧은 기간 동안에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게 됐다. 서방국가들은 2~300년 동안 서서히 개방되고 변화되고 발전한 반면에 우리는 불과 50년 동안에 산업화와 민주화와 국제화 세계화로 개방과 변화의 소용돌이를 맞으면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다. 먹고 살기조차 힘들었던 상태에서 빠른 경제성장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한꺼번에 서구문화가 들어오고 IT발전과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