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교회가 차지하는 비중과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에게 교회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신자들 중에는 자기교회에 대해 불평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교회시설이 안 좋다. 식당이 좁다. 주차장이 없어 불편하다는 불만에서 목사님 설교가 어렵다. 헌금을 강조한다. 설교가 길다. 사람을 차별한다는 등 벼라 별 불만을 널어놓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어느 교회도 완벽한 교회는 없고 목사도 완벽한 목사는 없다.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 가는 것이 목회자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자기교회의 부정적인 것만 찾아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은혜 받고 은혜로운 신앙생활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행복 할 수가 없다.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은혜 받고 신앙생활이 행복해야 마음에 평안이 임하고 모든 행사가 형통하고 삶이 행복하다. 부모가 교회에 대해 불평하거나 목회자를 비판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없다. 자녀들의 마음속에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게 되면 자라면서 교회생활을 거부 할 수 도 있고 목회자를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지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어느새 2013년이라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신년이 되었다. 새해를 맞으면 우리는 참 많은 새로운 결심들을 한다. 새로운 목표, 새로운 관계, 그리고 새로운 자신을 꿈꾸며 새로운 계획으로 부푼다. 올해는 성경 통독을 하리라는 결심에 별반 벗어나 보지 못한 창세기를 다시 펼치기도 하고, 배에 왕(王)자 근육을 다시 꿈꾸거나 다이어트를 선포하며 헬스장에 발을 딛기도 한다. 올해는 기어코 결혼을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을 수도 있다.새로운 시작은 꿈과 희망을 생각하게 하기에 참 좋다. 그런데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에 문득문득 우리의 생각, 혹은 우리의 발목을 붙드는 존재가 있다. 바로 우리의 과거이다. 우리가 겪었던 과거의 경험들이다. 나를 배신했거나 상처 주었던 누군가의 존재가 새로운 관계의 형성을 방해하는 복병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고 현재를 사랑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과거에 일어났던 불행이 또 반복될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다시금 사람을 믿고, 사람을 사랑하기가 두려워지는 것이다. 우리에게 뼛속까지 사무친 과거의 기억들로 만들어진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은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말에 의해 만들어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산다.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행복하게 살기위해 내가 살고 있는 도시, 내가 생활하는 지역, 내가 거주하는 동네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그곳에서의 삶이 행복하다. 내가 사는 곳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환경이 열악하고 시설이 부족하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타박하고 불평한다고 좋아질 것도 아니고 속이 시원할 것도 없다. 더 좋은 도시로 더 좋은 동네로 이사를 가던지 그럴 수 없다면 내가 사는 곳의 좋은 점을 찾아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점을 말하고 살아야 행복하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신도시에 있는 몇 억짜리 최고급 아파트에 살아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변두리 작은 집에서 살아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환경이나 조건보다도 자신의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 나는 참 좋은 도시에 살고 있다.19년 전 제가 울산에 오기 전에 울산에 대해들은 것은 부정적인 것뿐이었다. 울산은 공업도시라 공해가 심하고 울산은 노사분쟁이 심하여 늘 데모를 하고 태화강이 썩어서 냄새가나고 대학도 없고 문화시
얼마 전, 현직 조직폭력 단체에서 상당한 시간을 몸담았던 청년이 상담을 받으러 왔다. 건장하고 우람한 체구에 누가 봐도 예사롭지 않은 사람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눈빛은 무엇인가 애처롭고 슬픈 모습이 엿보였다. 그는 지금 조직폭력으로 유명한 단체에서 중간급의 직책을 가지고 있는 30대의 청년이었다. 그의 고민은 다른 것이 아니고 얼마 전에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때부터 머리털을 민 삼손처럼 힘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싸움도 할 수 없고 적을 향해 늘 일삼던 그런 욕도 나오질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조폭으로서 점점 낙오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배에게도 꾸지람을 받고, 후배들에게도 눈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싸움으로 인해 몸에 상처가 나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상처를 다 치료한 후 무엇인가 이상 징후를 발견했는지 정밀 검사를 요구했다.검진을 해보니 간암 2기 판정이 나왔다. 하긴 벌써부터 몸에는 해독되지 않음으로 생긴 이상이 있는 것을 알기는 했었다. 고민하는 가운데 아주 큰 결심을 했다. 그것은 이제 이 조직을 떠나는 것이다. 여기서 더 있다가는 아
지방에서 한 자매가 올라왔습니다. 면접 상담을 위해 만나기까지 이동 전화로만 수 개월 상담을 해 온 자매였는데 아주 어렵게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마다 ‘발신자 번호없음’이 뜨곤 했던 자매였습니다. 사뭇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무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없는 자매의 아픔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은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아픔이었습니다. 딸의 인생을 자신의 욕망으로 함부로 망가뜨린 아버지를 향한 분노보다는 이야기하며 몸을 떠는 자매가 너무도 안쓰러워 살며시 안아주었습니다. 23세에 이미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10대에 낳았네요. 아이들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입니다. 비록 태어난 지 백일 전에 입양되어 친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이 딸에게 지금의 아버지는 분명 자신의 아버지였습니다. 천륜을 어긴 딸과 남편의 부적절한 관계를 눈치 챈 어머니는 남편과 딸을 두고 집을 나갔습니다. 어머니의 가출 뒤에 아버지의 음주가 더해졌고 딸에 대한 성적인 폭행도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교회의 맨 앞자리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었습니다. 거의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는
행복한 삶을 위해 먼저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대체적으로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가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다. 남편들은 아내를 남의 아내와 비교하면서 누구아내는 요리도 잘 하고 시부모님께도 잘 하던데 당신도 좀 잘 해봐! 하며 비교하고 불만을 말하기도 한다. 아내들도 남편을 이웃 남편과 비교하면서 누구네 남편은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아내생일이라고 선물도 해주고 결혼기념일도 꼬박꼬박 챙겨준다더라 며 남편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불만을 이야기 한다.자녀도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면서 그 애들은 공부를 잘 하는데 너는 뭐하느냐? 며 공부 못한다고 부정적인 말을 하여 아이들의 자존감을 깎아버리기도 한다.배우자에게도 자녀들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다. 그러나 잘 못하거나 부족한 점을 가지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자신도 가족들도 불행하게 된다. 부족한 부분을 자꾸 지적하는 것은 장미꽃과 장미나무의 가시 가운데 꽃보다 가시를 보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필자를 포함해서 사람들은 자기 가족에게는 좀 인색한듯하다. 그래서 장점을 보기보다 단점을 보고 단점을 지적하고 고치려한다. 단점을 지적
웃음소리‘하하하’는 마음속의 기쁨이나 즐거움이 여과 없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행복한 소리다. 이 소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리이고 이런 행복한 웃음소리는 주로 놀이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에게 놀이란 참으로 중요한 일이며 인격적 성장과정의 큰 원동력이 된다. 놀이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관계다. 한 아이가 울고 한 아이가 웃고 있다면 불편한 관계가 될 것이다. 공동체와의 관계를 놀이를 통해 배우면서 대상인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하하하’승화된 웃음소리가 될 때 참 기쁨이 있다. 이 아이는 성장하여 상대방을 위해 준비된 건강한 배우자가 될 것이다.나는‘하하하’가 아닌‘허허허’로 잘 웃는다. 내 자신만의 내면의 소리가 아닌 상대방의 고통을 공감하며 웃으려다 보니‘허허허’가 되었다. 그 한 예가 아내와의 관계다.집안일의 우선순위의 차이에서나 예상치 못한 감정적인 충돌이 있을 때에 부부싸움을 하는 대신‘허허허’웃는 것이 나의 대답이 되었다. 옳고 그름으로 서로의 잘못을 따졌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부부간에 서로의 미숙함에서 생기는 일들이 많았다. 후에 부부싸움도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배우자에게 투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것도
친하게 지내던 한 친구 부부의 일상에서 가끔씩 벌어지는 전쟁이 있다. 시어머니께서 들렸다 가시는 날이다. 그날이면 어김없이 언성이 높아지고, 집안에는 부서지는 물건이 생기고,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뛰쳐나온다. 시어머니께서 오시면 자기에게 막말을 하신단다. 살림하는 솜씨가 엉망이고, 시부모 공경할 줄도 모르며, 결정적으로는 부모한테 배운 게 없어서 그 모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오시면 남편이 어머니만 모시고 나가 맛있는 걸 사먹고 들어온다든지, 심지어는 어머니를 모시고 잔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와 아이가 먼저냐 어머니가 먼저냐고 따지면, 남편의 반응은 바보같은 소리는 하지도 말라고 무시하던지 자기 어머니 흉을 본다고 불처럼 화를 내는 것이었다. 아내의 입장에서 보면 이 남편은 마마보이의 전형이다. 시어머님의 입장에서 보면, 며느리 잘못 들여서 집안 망하게 생긴 형국이다. 남편의 입장에서 보면 두 여자 사이에 끼어서 죽을 맛이거나, 자신의 가족을 무시하는 아내가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볼 때, 이 아내가 원하는 것은 남편이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자신을 제일 우선으로 여기는지 확인받고 싶어했다. 자신이 좀 부족해도 남편이
요즘같이 소득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물질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 소유의 분량으로 행복하려 한다면 평생을 노력해도 만족할 만 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늘 불만스러운 마음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행복한 삶은 물질이나 외부적인 환경의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국민들의 높은 행복지수를 보아서도 알 수 있다.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앞 호에서 말씀드린바있다. 생각이 부정적인 사람은 환경이 바뀌어도 얼마 안가서 또 불평꺼리를 찾아 불평하기 때문에 행복을 누리지 못하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에게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해주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도록 도와주면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인색하지 말라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에게 인색하고 자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가족의 구조에 대해 연구하고 배우는 한 수업에서 기억에 남는 그룹활동이 있다.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을 출생순서에 따라 다른 그룹으로 나누었다. 장남, 장녀로 구성된 그룹, 막내들 그룹, 중간에 태어난 middle child의 그룹, 그리고 독자(獨子)들의 그룹까지 네 그룹으로 나누어진 학생들에게 함께 토론하고 결론을 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과제 자체가 무엇이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각 그룹들이 과제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특징과 패턴이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 첫째로 태어난 친구들의 그룹은 과제가 주어지자 심각하게 서로 토론을 하고 누가 기록을 할 것인지, 발표를 할 것인지 정했다. 토론의 주제와 과정을 정리하고 발표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적었다.막내들의 그룹은 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듯하더니 이내 웃음과 박수소리가 터져 나오고,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듯 했다. 중간에 태어난 학생들 그룹은 다른 그룹들이 과제를 어느 정도 진행시켰는지 관심이 많았고, 독자들 그룹은 시끄러웠던 것은 같은데 어떻게 과제가 나누어지고 발표가 됐는지는 필자의 기억에 없다.한 개인이나 한 가족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출생순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첫째들은 대부